사과한번 안하더라고?
그시절엔 간첩으로 몰리면 일가가 박살나던데, 과거사재조사 사건들도 마찬가지고.
그래놓고 억울하게 생긴몇건때문에 간첩잡는걸 방해한다?
누가 잡지말라했나?
잡으라고 있는게 국정원이고 경찰이고 검찰인데 자기 실적올린다고 무고한사람 몰아서 '처리'하는건 아예 다른경우지.
그렇게 아무도 처벌받지않고 사과한번도 안하니까 또 저지르잖아?
두번씩이나 그랬는데 또 안그럴까?
인혁당만해도 수십명이나 피해봤지. 사형수가족들도 간첩몰이로 피해받았으니까.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도 주변인들 한두명만 피본게 아닐테고.
저거말고도 그냥 수상하다는 이유를 '만들어서' 집어넣는 삼청교육대도 같은경우지.
시간지나니까 군사정권이라 그랬다고 퉁쳐버리잖아.
억울한사람생겼고 그리고 뭐 없잖아. 군사정권이란단어로 끝나? 만병통치약이고 면죄부야?
그런 국가의 범죄는 공소와 관계없이 관련자들을 처벌받게 해야하고, 피해자에겐 제대로 보상해야지.
안하니까 병신들이 그냥 우습게 보잖아. 고작 몇건? 그사람들이 아직도 고통받고 지금도 살아있는데?
체르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