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결국 이명박 정부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김태영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전 수주 당시에 한국군이 아랍에미리트의 유사시에 자동 참전한다는 이면합의를 체결했음과 자신이 총대 메고 비공개 하자고 했다고 실토했다.기사 참조결국 임종석 실장이 특사로 간 배경은 이 유사시 한국군의 자동 참전이라는 조항에 관한 조율이었던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으며 원전 수주 당시 이면합의가 있었던 게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안보를 내세웠던 보수정권이 정작 자신들이 국가 안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일을 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