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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가 싱어게인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는 이유

아이콘 난사냥
댓글: 2 개
조회: 933
2022-02-23 06:39:19
나보다 다 잘난 사람들이 노래 경연하는 프로그램인데 

내가 살던 시대를 넘어서 그들의 아픔이 보인다는거지 정말 음악하면서 생존하기란 존나 힘듬 

참가자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어는 가수는 대놓고 말하더라 이미 언더에서는 유명한데 왜 나왔냐 그러니 

유명해지고 싶어서요... 그래야 음악을 할수가 있어요 이 말을 듣는데 난 눈물터짐 

나같은 경우는 돈 떨어지면 나이트클럽 3개월 정도 아니면 6개월정도 일하면 

애덜 데리고 연습할 자금 마련해서 콘서트장 빌리고 포스터찍고 새벽에 그거 홍보하러 뎅기고 ㅋㅋㅋ

그리고 보니 별짓 다해봤네 그래서 일년에 한두번 공연하고 또 돈떨어지면 지방으로 팔려가고 지방이 돈 더 많이줌 

똑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니 너무 지치더라 그래서 부동산 하게 된거고 

무명애덜이 나와서 우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지...존나 힘드니깐 그런거야 암튼 부동산 해보니깐 존나 잼있음 

부동산 첨에 하면서 울기도 존나 울었지 아주 밑바닥부터 시작했으니깐  근데 이건 할짓이 못되는건 아닌데 

나랑 적성엔 안맞는거 같음 그래서집소개 같은건 이제는 안하고 중개사고 처리반 함  요건 좀 재미있음 

즉 다른중개업소에서 나에게 의뢰가 옴 내가이런저런일로 사고를 쳤는데 해결좀 해주라... 

그러면 피해자? 에게 가서 설득하는일 법정으로 가기전에 일을 마무리 시키는거지 지금까지 실패는 없었는데 

요건 해놓고나면 서로 해피한걸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게 기존 집 사고팔고하는거완 기분이 다름 ㅋㅋㅋ 

내 루틴이 있는데 거기가 사무실이건 가정집이건 담판하러가기전에 커피 원샷하고 담배 두대빨고 들어감 

제일 어려운 상대는 할머니들 그것도 고소장 다 써놓고 접수된 상황에서 구청 직원앞에서 설득하기 ㅋㅋㅋ

또는 이중매매에서

피해자에게 피해자의 금전적 손실을 덜어주는 일  그거 전에도 말했지 ? 집 두번 팔아먹어도 민법 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이 최종적으로 등기 가져간놈이 승자라는거 ㅋㅋㅋ 법 ㅈ 같어 

십수년 해보니깐 차라리 돈 많은 새끼들이 말이 더 잘통함  비교적 가진게 없는 자들은 그게 다 이니깐 사고의 밸런스가 깨지는걸 자주보게됨 

기억에 남는것중에 어떤 장애인이 있었는데 임대아파트를 이중매매를 한거임 그걸 해결하러 집에 방문함 해결책을 제시하자  다 알았데 

그 다음날 아침에 자기 경찰서 앞이래 자수하러 간다고 그래서 자수해서 징역살았음 이상한 사람도 존나 많음 동귀어진 자기는 돈 다 받아놓고 

 도박으로 다 날리고 애들 학비쪼로 돈 쫌 더줄테니깐 약속을 이행하자 그러니 자수해서 여럿이서 같이죽음... 

이런 사람 은근 많음 인간 밑바닥...오로지 자기만 아는 사람들 

아침 일기 끝 !



Lv84 난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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