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이 성남을 버리고 인천으로 가는 이유.

이재명은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신의 정치 고향인 성남을 버리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지.

이재명은 왜 자신의 정치 고향인 성남을 버리고 아무런 연고 자체가 없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고 결정했을까?

먼저 이재명이 평소 인천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인식을 살펴보자.

성남에 살던 한 성남시민이 인천으로 이주한다니까, 이재명은 그런다.

- 아니 어찌 살려고 -

- 아니 어찌 살려고 -

이재명은 인천은 무슨 사람이 살기 힘든 지역인마냥 씨부린다. 

그리고 인천의 한 이재명 빠가, 이재명보고 인천에 와주면 안되냐고 물으니,

이재명은 바로 

- 시러요 - 라고 외친다.

평소 이재명은 인천에 갈 생각도 없는 인간이었다.

근데 지금 왜 뜬금포 자기 정치 고향인 성남에 출마하지 않고, 인천으로 간다고 하는것일까?

이번에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성남의 분당갑의 그동안의 국회의원 목록을 보자.

이 표를 보면 알겠지만, 성남 분당갑은 딱 한번 민주당이 승리했을뿐,

지금까지 쭉 국힘당 쪽이 쭉 승리를 거둔 지역이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도 윤석열에게 50% 이상의 표를 준 지역이기도 하다.

그 다음 이재명이 출마한다는 인천 계양을을 살펴보자

그렇다. 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의 최측근인 송영길이 무려 5번이나 국회의원을 해먹은 지역이고,

그외에도 딱 한번 국힘쪽이 승리했을뿐, 쭉 민주당이 승리해온 지역이다.

한마디로 인천의 민주당 텃밭 지역인 것이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에게 50% 이상의 표를 준 지역이기도 하다.

자. 이제 이재명이 왜 자신의 정치 고향인 성남을 버리고 

평소에 인천을 사람이 살기 힘든 지역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가기 싫은 지역이었던 인천을 갑자기 간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지?

지금 김남국과 송영길, 그리고 이재명이 데려온 박지현 

이 3명이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서 이재명이 무슨 인천에 출마하는 이유가,

무슨 시대의 소명이니, 국민의 소망을 들어주니 하는 개소리 작렬 쇼는 전부 뻥카고,

이재명의 진짜 목적은 그저 자신이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가서

국회의원을 주워먹기 위해서인것이다. 성남 분당갑에 출마했다가는 바로 선거 패배할거 같고,

민주당 텃밭인 인천 계양을에 가면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지극히 높으니, 거기 간다는것이지.

이는 마치 민주당 놈들이 너도나도 전라도 광주에 출마하고 싶어하는 이유와,

국힘 놈들이 너도나도 경북 대구에 출마하고 싶어하는 이유와도 같다.

나가기만 하면 거의 당선 확정이 될 지역이니까.

평소에 그렇게나 인천을 가기 싫다던 이재명이

범죄자들의 무적의 방탄조끼인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획득하기 위해서, 

민주당 텃밭을 찾아간 것일뿐이다.

이재명은 그렇게 국회의원 면책특권으로 대장동 및 백현동, 그리고 성남 FC 등의 수사를 빠져 

나가볼려는 꼼수가 바로 인천 계양을 출마인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