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문시 : 공짜로 이렇게 정밀하게 만들어진 3D 배를 4K화면으로 플레이 할수 있다. 역시 천조국~
지금 : 나는 지금 워게임넷의 경험치 노예가 되어. 함선tier 올리기 위해 그들의 AI 배몰이꾼으로 노예계약 성립.
2) 입문시 : 프리미엄 샵에 왠 깃발상자들이 있네. 골쉽이나 골드 사는건 이해가 되는데.
조끄만 깃발을 달면 배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설정이 당최 말이나 되는가?
그리고 희귀한 깃발을 달면 명예롭게 느껴진다고? 그게 당췌 뭔 소린가?
지금 : 끝도 없는 전투 노가다에 에너지를 최소화 하려면 함장 경험치와 자유경험치 300% 깃발은 필수
앗..저 깃발은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자만이 달수 있는 깃발. 정말 부럽다~
3) 입문시 : 진다고 실제로 죽는것도 아닌데. 게임 시작때부터 슬슬 눈치만 보면서 뒤로 빠져서 저격질만 하는 저것들은 뭔가? 같은 시간 들여서 호쾌하게 쏘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하는 거지. 20분 다 채우면서 버티기만 하는게 무슨 재민가?
지금 : 이순신 장군님도 조정에서 앞바다에 나아가 싸우라는 어명이 내려와도 한사코 거절한 것은 해전에서는 괜히 용자처럼 앞장 서서 라인 앞으로 나섰다가 끔살 당한다는 것을 아셔서 그랬을꺼야. 끔살 -> 항구행 -> 그레딧 소모
4) 입문시 : 워게임넷은 해군전함과 해전에 로망을 가진 매니아들이 역사적 전함들을 최대한 실제처럼 복원해서 게임화 시킨 열정의 산물이다.
지금 : 워게임넷은 함대 vs 함대전에 중요한 현대전에서 AI들이 함대를 지휘할 시대에 대비해서. 알파고가 수백만번의 바둑 가상대결을 통해 바둑실력을 고도화 하듯이. 방구석 고인물들의 과거 전투 중에 결과치가 특출한 전투만 뽑아서 AI 함대에 DB화 시키려는 것 아닐까?
그리고 함선의 실제적 재현은 몇몇 함선에 제한되고. 나머지 함선들은 인기없으면 버프먹이고, 인기좋으면 너프 또는 판매중단. 지속적인 참여자 간보기. 최종적인 목표는 워십 서버상에 워게임넷이 공들여 만든 다양한 함선들이 골고루 돌아당기는 것이 목표인듯. 클블은 저정도 특단의 조치를 취할만큼 모는 사람이 없었나?
5) 입문시 : 프리미엄 쉽이라는 건 현금결제한 사람에게 아무 돈도 내지 않고 서버에 달라붙어 게임만 즐기는 자들을 학살할수 있는 강력한 배를 주는 것이다.
지금 : 정규트리에 있는 배들이 tier별 균형이나 함선별 능력과 특성에 따른 운영의 묘가 있고. 골쉽은 특정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 된 음식으로 치면 별미로 가끔 먹을만한 함선들이 많다. 물론 다양한 상황의 전장에 믿고 끌고 나갈만한 OP골쉽도 있지만 이미 판매금지를 먹었다. 골쉽을 많이 가지기 보다는 정규트리에서 7-9 tier를 구성하는 배들을 획득하자.
Protow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