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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첫 야마토 시승기

Bigsmash
댓글: 4 개
조회: 1019
2018-10-25 18:22:48
어린 학생시절부터 타고 싶어도 다른 전함에 이끌려 지금껏 제 손으로 한번도 타보지 못함 야마토를 한 일주일 전에 뽑아 탔습니다.

네이비필드1,2 스팀에 타 게임등 워쉽이 나오기 전까지 아이오와 및 뱅가드 현재 워쉽의 9티어 전함등 체험을 해봤는데, 아는 형들중에 일전을 타고 있는 아이디가 없어서 빌려도 타질 못했습니다.

원래 킹조지빠였는데 정말 워쉽에 킹조지 나오면 킹조지만 타야지! 내 평생 전함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바래왔지만.. 7티어에서 놀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무조건 막차만 바라보게 되어 컨커러를 보았는데 3연장 3기더라구요. 4연장이 아니여서.. 그 매력이 없어진 듯 느낄 찰나에 예전부터 조금씩 봐왔던 야마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나가토까지 대충대충 언제 올리나.. 진짜 끔찍하다 싶을 정도로 지옥같았는데 드디어 타게되었습니다.

나가토도 명품이었으나 전함 운용에 있어 자리를 잡고 전함플레이 방식을 터득하는데 꽤 많이 쓰인 녀석이었습니다. 덕분에 일본 전함 을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기초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아마기와 이즈모를 탔습니다. 아마기와 이즈모는 순양전함과 돌격전함이어서 옛날 네이비필드2에 뱅가드와 넬슨 플레이 방식과 흡사하여  정말 편했으면서도 승률관리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49%로 떨어진 것 같기도..하하

아무튼 서론이 매우 많이 길어졌습니다. 처음 탄 10티어라는 것부터 아예 다른 게임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그로가 매우 강했거든요.
현재는 명중률 21% 격침률 0.4? 승률이 현재 31%로 올랐습니다.

매 판마다 평균 6만정도 딜량을 넣었습니다만... 5판 연속으로 이기고 그후 31연패를 했습니다.. 제가 야마토를 모른 것도 있지만 대부분..
시작한지 1분도 지나지 않아 줄줄이 소세지처럼 죽어 나가더라구요.

정말 운영자가 아.. 이거 조작하는 건가.. 싶을정도로 연패가 매우 심했습니다. 3척 격침 방호구역 5번 점령 참여 10만딜 이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졌습니다... 솔직히 팀탓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제가 잘했다면 그래도 연속으로 31연패나 하지 않았을테지요. 그냥 제가 못한걸로 칠려해도 아마기와 이즈모는 50%이상 승률 관리가 너무 쉽게 되도 야마토와는 너무 극과 극이여서...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지금은 2-3연승 4연승하면서 경험치량 꼴지, 딜량 5만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조만간 승률 50%이상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스크린샷 찍어 올릴 예정입니다.

야마토는 정말... 묵직하고..묵직하고 느리고 강력하면서도 강력한 전함입니다. 어그로 또한 정말 심하구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이큅이나 함장스킬등 정석대로 찍어서 포탑회전이 정말 안습이긴 하지만 조금씩 터득해서 이기는 판이 조금씩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정말 타고 싶었던 야마토. 31연패를 함으로써 액땜을 한 듯한 느낌이고.. 이 연패에 굴복하지 않았던 것도 야마토란 전함을 탔기에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마인드.

나는 못해도, 져도 나는 노력했으니까, 열심히 했단 것만 생각하면 기분 나쁜 일도 없습니다. 평균 딜량, 이기는 것을 제일 중요시 생각합니다. 만약 남들이 칭찬했던 판, 잘했다고 한다면 저는 잘한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노력한것 뿐이라고 말해줍니다.

못했던 판은 노력은 한점은 뿌듯하게 느끼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좀 더 플레이를 잘 할 필요성을 매번 느끼면서 하는게 중요하다 보고

야마토는 정말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Lv11 Bigs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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