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하쿠류는 10판 조금넘게 탄 쉽린이로써 함종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나보군요..
나름 계속 맵리딩하면서 할란드 혼자 스팟하면 함재기만 갈려나갈게 뻔하니 섬뒤에 있는 구축보고 같이 패게 나와달라고 맵에 핑찍었는데
나올 기미를 안보이길래 다른 라인 밀었더만 전함분께서 화가 많이 나셨나봅니다
애초에 마르세유가 섬뒤에서 놀고있는게 보인다면 그 구축한테 먼저 말했으면 했는데..
그래도 말대로 22만딜 정도 넣고 이겼습니다 화가 풀렸으면 좋겠네요..(할란드도 잡았어요)
솔직히 할란드 타는 입장으로서 상대 함재기 오면 2.5km대 까지 대공 꺼놨다가 발각되고 난뒤에 대공강화 켜고 공격하면 함재기 살살 녹아요 ㅋㅋ..
항모를 모는 입장으로서는 미드웨이는 급폭기가 느려서 때리는 시도는 하겠는데 하쿠류는 공격기 하나로 할란드가 2키로대에서 발각이 되면 공격타임이 부족하므로 한번 돌아야하는데 그사이에 함재기 다 녹아요 ㅋㅋ
결국 결론은 그 사이 스팟할 동안 아군이 공격을 해줘야 하는데 공격을 할 아군이 저 섬뒤에서 놀고 있는게 보인다면, 스팟을 할 리스크가 없다는 것이죠
다른 구축은 문제없으나 할란드, 스몰렌드는 아군의 지원이 없으면 긴박하지 않는이상은 스팟을 지양하는 편인데 항모 고수분들은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