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항모가 왜 ㅈ같은지 모르나본데

항모 제외 모든 함종은 코스트+리스크 대비 리턴이 나름 합리적으로 존재하고 상성 또한 존재함.

가령 전함과 순양이는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할때, 전 포문을 활용하기위해 옆구리를 보여주는 약점의 순간이 있고 구축함은 어뢰 명중을 높이기 위해 가까이 갈수록 발각될 위험은 커짐.

또한 대공은 게임이 흘러갈 수록 아군이 하나 둘 씩 죽으니 대공망은 약해지고 대공포는 전투로 손실되어있음.

반면에 항모는?

가장먼저 상성이 존재하지 않고 

공격을 위해 감수해야하는 리스크는 없고 함재기 또한 무한리필 가능

무엇보다 시야공유와 정신나간 데미지로 24명 게임 내 ' 1명 '이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큼.

그러다 보니 상대항모 보다 실력이 낮을 경우 상당한 코스트를 만들어 내 팀에게 고스란히 부담을 지우게 됨.

함재기 손실 갯수에 따른 본체의 체력 감소보다, 시야공유, 대공의 손실을 고려한 함재기 리필 한도를 조정해서 너프 먹이는게 합리적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