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아군 하츠하루가 도와줘서 살았네요.
요건 초중반은 지루하니 9분 쯤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타고, 쿠투조프같이 어뢰각 좋은 순양이 머리 밀고 올 경우의 대처법입니다. 일제사격 보다 순차사격으로 상대방을 보면서 사격하도록 합시다.
키예프 같은 소구축이 돌진해서 어뢰를 쏠 때는 대각선 한 방향으로 가다가 어뢰를 쏜 타이밍에 급선회를 하시면 됩니다.
언제쐈는지? 그런 건 알기 힘들지만, 그냥 감으로 틀면 됩니다. 어뢰 많이 맞아보면 알아요. 소구축이나 미구축이나 포 쏘면서 접근하면 어뢰 조준할 때 사격을 잠깐 멈춥니다. 그때 어뢰를 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건 뭐... 샷빨이 부족해서 탑건을 못땄네요. 묘코 한대하고 나가토 한발만 더 맞췄어도 탑건인데.
마지막 무츠키처럼 2km 근접뇌격이면 주포 일제사격 준비하셨다가 페이크 머리흔들기는 그냥 넘기시고 어뢰 발사를 위해서 배를 튼다고 느꼈을 때 쏘시면 됩니다. 그건 어떻게 구분하느냐면, 페이크 머리틀기는 방향타를 1/2 정도까지만 넣기 때문에 어뢰사격을 위한 방향틀기보다 변침 속도가 느립니다. 아니, 느리다기보다는 갑자기 멈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츠키 죽기 직전 처럼 머리가 어느 정도 더 돌아갔을 때, 방향트는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 때 사격하시면 됩니다.
물론 타이밍 못 맞추면 어뢰 맞습니다.ㅡ.ㅡ;
요건 상대방들이 좀... 모자르달까? 순차적으로 덤비면 순차적으로 상대해주면 됩니다.
6티어 이하 저티어 미구축은 어뢰사거리가 6.4km로 제한되므로 구축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척을 하면서 상대 구축을 피탐지거리 보다 1km 안쪽으로 끌여들여서 두들겨 패주면 됩니다.
Everl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