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쉽 초보 입니다.
이제 전함 5급 순양 4급까지 왔는데 전함으로 순양 잡는것 보다 순양으로 전함 잡는게 더 쉬운것 같아요.
원래 전함 하겠다고 전함을 타다가 겜 안끝났는데 항구 가서 할거 없어서 순양 모니까 전함의 약점이 훤히 보이더군요.
재장전 시간 길고 어뢰 한번 회피하면 포탑 돌아가니까 시간 걸리고 그러니까 넌 무방비다 ㅎㅎ
맞 싸움 해도 전함은 기동성 느려서 회피도 안되고 운발이기 한데 쏠때마다 순양은 틀어주면 안맞고요.
화력도 불 붙으면 체력이 퍼센트로 날아가니 별로 안 밀립니다. 이게 잘 쏴도 운발인것 같아요. 그에 비하면 순양은 불 지르는게 거의 확실하죠. 비처럼 포를 쏘아대는데 불이 안날수가 없습니다.
력키샷 맞고 항구가면 데헷 하고 다시 겜 들어가면 되고요.
전함은 한방의 운이고 순양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확실한 도트뎀이고요. 근데 전함이 상성상 우위에 있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엔 거의 동율인거 같습니다.
불이 치명적인걸 아니까 급폭은 한번 폭탄 떨구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빨리꺼라 불 다시 질러줄께~~
구축에 농락 당하는건 상성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순양한테 농락 당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된게 혼자 남으면 전함이 젤 약하냐..
불이 이렇게 치명적이니까 전함이 라인을 못밀고 뒤에서 구경만 하고 있고 순양 나서다가 다 텨저 나가고 결국 전함끼리 눈치쌈 하다가 전함이 고폭을 쏘아대네요.
이게 전함이 할짓거리 인가요?
그러니 서로 꽁꽁 숨어버리죠.
이러면 겜이 재미가 없어요.
순양이나 구축이 전함을 상대하려면 불을 붙일수가 있어야 합니다. 상대할 방법은 있어야 하니까요.
근데 지금은 도가 심함것 같습니다.
포가 수십발씩 날라오는데 불이 계속 붙는건 거의 확정적 입니다.
최소한의 텀은 줘야 되는것 아닌가요?
아니 무슨 맞으면 거의 절반 확율로 불이 붙어요.
여기에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불을 끄면 15초쯤 불이 안붙는 쿨타임을 주던가 수리대기 시간을 1분정도로 줄여주던가 화재 확율을 절반으로 낮추던가 방법은 많아요.
그나저나 아무리 경험치가 점점 올라가는 형태라고 쳐도 전함 4렙때 순양 시작했는데 벌써 5등급 다 되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