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랑 프랑스 6티어 순양 두 개를 모는 유저입니다.
항상 느끼는게 딜을 제대로 못 넣고 있습니다.
많이 넣는 판도 최대 4만 정도이고 보통 1-2만을 왔다갔다하는데요.
나름대로 중상(?)을 정리해보니..
1. 두 함정 모두 제가 피격당할때 심하면 3-4샷에 죽다보니 몸을 사리게 됩니다. 특히 대양에서 전함을 마주보고는 전혀 답이 없어서 결국 섬을 끼거나 다른 전함이 몸빵 해줄때 치고 들어가게 됩니다.
한데 아틀란타는 사거리가 짧아서 제법 깊숙히 들어가야하고, 11km에서 고폭탄으로 딜하는건 화재발생 외엔 별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프랑스 순양은 사거리는 길지만 포 3개로 쏘다보니 이게 데미지가 들어가는거 같은 느낌도 안들고요.
두 함정 다 최대 사거리 부근에서 싸우다보니 고각인듯하여 대부분 고폭탄만 사용합니다.
2. 아틀란타는 구축 잡는 함선이라는데 구축은 4-5km내에 들어오기 전에는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8~11km 정도에 있는 구축은 무빙이 너무 현란해서 포 수십발 쏘면 몇 발이나 맞을랑 말랑하고 데미지도 미미하게 들어가는거 같아요. 물론 직사각 짧은 거리 찬스가 생기면 아틀란타 고폭탄으로 구축이 녹긴 하더라구요. 다만 어뢰맞고 같이 죽는 케이스가..
3. 섬을 끼고 싸울때는 섬을 끼고 정지해서 포격을 하면 되나요?
한데 (당연하지만) 캠핑하고 있는데 접근하는 전함이나 순양함은 잘 없는거 같아요. 반대로 상대쪽 섬으로 붙어서 캠핑하려면 전함들 포격이 무섭습니다.
결론은 전함은 무섭고 같은 순양끼리 1대 1 상황은 잘 안나오고, 구축함은 치고 빠직를 잘해서 결국 뭘 해야할지 뭘 잘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폭탄이랑 철갑탄을 사용해야하는 사거리와 상황도 잘 모르겠고요.
4-5km내에 들어오기 전에는 철갑을 거의 손도 안대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