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구축 전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워쉽 시작한지 2달이 가량이 되어가는 쉽린이입니다.
구축함이 맘에 들어서 일구축 트리 2개 동시에 올리고 있으며, 인벤에 있는 공략글을 보고 연구중이지만,,, 아직 미숙해서 캡하다 죽거나 시야를 밝혀주려 이동중에 적 구축함과 조우해서 교전중에 죽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개념있는 구축 플레이어가 되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시작하고 달려가다가 적 공격기가 접근할때 우회가 어려운 경우, 아군 순양함, 전함 옆이나 뒤로 숨는데 괜찮나요?

2. 캡이 다수일때 순양함이 다른데로 가서 재장전이 긴 함선류(특히 전함) 2척 이하만 오고, 상대는 순양과 전함이 잘 섞여서 오면 안가고 싶어집니다...
이런 경우도 아군 시야확보를 위해 일단 가야할까요? 아니면 아군들이 가는 중앙에 같이 가야할까요?

2-1. 아군 시야확보를 위해 가야할 것 같다면 캡은 우선 포기하고 캡 측방에서 적 순양함에 대한 시야를 밝혀주면 좋을까요? 아니면 아군 전방에서 해주는거나 캡에 들어가는게 좋은가요?

3. 적 구축이 캡할때, 견제하거나 적 구축을 식별해줘야한다는 생각에 들어가는데, 적이 많아서 죽을거 같거나, 아군의 지원이 적을때는 안들어가도 되나요?

4. 캡 지역에서 구축함과 조우전이 발생할때, 적의 위협이 적으면 적구축이 먼저 연막차장하고 짱박힐때까지 아군방향이나 캡 내부에서 회피기동하며 포격하는데 괜찮나요?

4-1. 적이 많으면 연막차장 후 숨는듯 하면서 맵 가장자리 측방으로 나오고 적 방향으로 우회하며 적 구축을 찾는 버릇이 있어 이러다가 죽을때가 많습니다ㅜㅜ 연막차장 이후엔 어떻게 행동하나요?

5. 제가 순양이나 전함해보니 10km내외가 적 구축을 잡기 쉬워서
적 구축이 있으면 아군 3~5km 전방정도에서 스팟 및 어뢰 견제하면 될 것 같은데 적절한가요?

6. 캡 성공 이후 아군이 추격을 하면 선두에 서고, 항모를 충분히 잡을 상태면 반대편 아군이 밀리고 있어도 항모킬을 가고, 아군이 추격을 못할 상태거나 항모킬이 어려우면 측방 지원을 갑니다.
상황판단을 잘한걸까요?

7. 중앙에 원이 여러개 겹치는 점령전의 경우 구축은 정 중앙에 들어가야하는듯 한데,,, 아군이 다 측방의 섬을 따라가거나 해서 중앙에 가면 바로 죽을거 같은데 혼자라도 들어가야할까요???;;;

8. 저는 적 구축함 식별 및 격침을 최우선으로 하고, 구축함을 찾기 위해 최우선으로 움직이는데, 아군 시야 확보나 섬뒤 저격수 어뢰저격 등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질문이 많은 부족한 쉽린이입니다... 위의 항목 외에도 귀한 경험에서 나오신 조언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