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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닉스 게이밍의자 때문에 시간낭비 제대로 하네요

yjlove2
댓글: 4 개
조회: 2227
2017-06-29 19:23:38
제닉스 게이밍의자 arena-x 타입3 구매한 사람입니다. 
휴 정말 이번일로 제닉스의자는 절대 쳐다도 보고 싶지 않네요.


6월27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11번가를 통해 제닉스 의자를 구매했습니다. arena-x 타입3 '블랙'으로요.
다음날인 28일 택배를 받았는데 색상이 '레드'로 왔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의자가 들어있는 박스는 부피도 크고 무게도 무거워서 다시 택배보내서 교환하기엔
혼자사는 직장인 입장에선 시간적으로 너무 낭비라서 그냥 조립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타입1과 타입2는 기사님이 조립해주지만 타입3은 따로 조립해주는 모델은 아니라고 하네요)


조립 하던도중 시트에 3센치정도의 찢어짐이 확인되어서 조립하던거 다시 풀어서 제닉스 본사에다가 연락을했습니다.
그리고 익일 오후면 물량이 센터로 입고 된다고 하기에 마침제가 어제 오늘 휴가이기도하고 직접방문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당산에 있는 제닉스 as센터에 방문하여 기분좋게 교체 받고 집에와서 조립을 하는데,
의자 하부 트레이홀이 4개중에 한군데가 아예 안 맞네요. 조립이 불가합니다.
왔다갔다 하느라 이미 시간은 6시가 넘어서 본사는 영업마감이라 다시 내일 전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구입했던 11번가에 환불신청을 했더니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고객님 죄송하지만 환불은 본사로 연락하셔서 직접 처리하셔야 합니다."
........................... 진짜 열받아서 뚜껑 열린다는 표현이 이럴때 딱 맞는 표현인것 같네요.




정리하면, 
1. 11번가를통해 제닉스의자 '블랙'색상을 주문했으나 '레드'가 배송됨
2. 교환번거로워 그냥 쓰려 했으나 시트찢어져 있어 다음달 직접 본사에 내방하여 교체
3. 교환후 조립하려 했으나 시트하부 트레이 홀 안 맞음. 
4. 환불은 11번가가 아닌 본사로 하라고함 (색상에 대한것도 판매처에선 본사로 주문만 하고 발송은 본사에서 하는거라 1차적 원인은 본사라고함->어제 본사직원과 통화시엔 판매자쪽으로 책임전가하는 뉘앙스로 얘기함)



물건을 구입하면 당연히 불량보단 양품이 많겠고 저는 어쩌면 그냥 운이 없는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지만,
한번에 이런 세가지 황당한 일을 겪으니까 어디다가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서 글 남기구요.
색상에대한부분은 오늘 본사를 통해 확인해보니 '블랙'이 물량이 없어서 '레드'밖에 없는상태라
교환도 '레드'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판매자와 본사사이 소통이 안되어 어느 누구도 애초에 레드로 배송된다는말없이 서로 책임 전가하는 뉘앙스라서 더 열받네요. 


살면서 어떤 불만으로 민원걸어본적 없는데 정말 처음이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제닉스의자... 절대 쓰고 싶지 않네요. 
6월30일 , 내일 제가 본사로 전화하겠지만, 기사님 빨리 보내주세요. 택배기사말고 퀵기사님으로 처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조립해놓은걸 두번씩이나 풀어서 다시 포장하려는 기분 생각하면 제 요구가 어이없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Lv11 yjlov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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