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80도 기믹이 가능한 블럭이라고? 제닉스 'AK레이싱 체어 블럭' 프리뷰

지난번 M사의 900피스 용블럭을 조립한 이후 한동안 목 근육의 통증을 호소했던 기자. 이제 다시는 미니블럭따위는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취미 생활이란게 안 하면 생각나고 심심하면 또 하고 싶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지스타에서 열심히 구르고 구른 후 지친 마음을 풀어줄 마음의 안식처! 블럭에 결국 또 손을 대게 되었다.

이번에 만들어 볼 블럭은 평범한 블럭과는 차원이 다르다. 블럭의 모티브가 무려 의자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앉는 의자. 사실 제닉스에서 블럭이 나왔다고 하길래 처음에는 키보드와 마우스 일 거라 생각했다. 시작을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기도 했고 제닉스하면 떠오르는 '타이탄 기계식 키보드 시리즈'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웬걸? 블럭은 의자로 출시되었고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다. 의자 받침부터 팔걸이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습은 일반 판매용 블럭 제품이라 해도 믿을 정도. 살아있는 디테일이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제닉스를 게이밍 기어 업체가 아닌 가구 제작사로 착각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제닉스에서 출시된 443피스 블럭, 'AKRACING GAMING CHAIR!' 블럭 조립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 블럭 의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며, 제닉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 블럭으로 의자를 만들 줄은 생각도 못했다

▲ 박스 속 네모 박스를 열면...

▲ 블럭들이 짜란!

▲ 제닉스 블럭의 주요 구성품은 사진과 같다

▲ 구석구석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는 설명서

▲ 블럭이 작아서 조금밖에 없는 것 같지만, 이래뵈도 443개나된다

▲ 시작은 간단하게~
(원래 있던 블럭 하나를 잃어버려 노란색 블럭으로 대체했다)

▲ 차곡차곡 쌓이는 블럭들과

▲ 벌써부터 뻐근한 목

▲ '흠 그래... 이걸 이렇게 하면 된다고?'

▲ 여기서 꿀팁! 설명서 안의 블럭과 실제 블럭은 1:1 크기로 제작된다

▲ 두번째 꿀팁! 찾기 어려운 블럭은 미리 같은것끼리 모아서 조립의 능률을 올려보자

▲ 정신없이 쌓다보니 뭔가 되는것 같다

▲ '짜잔, 등판이 완성되었습니다!'

▲ 곧바로 하부 제작에 들어간다

▲ 잠시 쉬어가는 코너 (바닥에 떨어진 블럭을 찾아보시오)

▲ 하부 제작도 성공적으로 완성!

▲ '속에 빈 공간있어요~ (소곤소곤)'

▲ 쉬지않고 곧바로 팔걸이 제작 돌입

▲ 하부와 2단 합체! 의자가이... 흠흠

▲ 어찌보면 의자의 핵심! 문어다리 제작도

▲ 척척

▲ 딱 들어맞는 문어다리

▲ 지지대를 조립하고

▲ 미리 제작된 하부에 연결합니다

▲ 마지막으로 등판을 붙이면...

▲ 제닉스 블럭 게이밍 의자 완성!

▲ 뭐야 이거... 멋지잖아?

▲ 인형 지지대로도 안성맞춤

▲ '꺄르륵~ 너무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