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리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오늘은 조텍 코리아 서포터즈 12월 팀 미션 회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개인별로 진행을 했다면, 12월은 팀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저희 팀명은 날먹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름 그래로 '날로 먹자'라는 뜻입니다.
몇번의 회의를 거쳐서 이 이름으저 정해졌는데, 참 팀 이름 짓는건 언제나 힘든 과정이네요.
저희 팀의 첫 회의는 2017년 12월 9일 토요일에 시작했습니다.
팀원들 모두 사는 곳이 그렇게 멀지 않아서 적당히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프로그램 틀을 먼저 잡기 위해 각자 어떤 프로그램을 했으면 하는지 의견을 듣고
필요한 물품, 장소, 날짜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많은 아이디어가 오고 간 와중에, 조텍 코리아 서포터즈가 추구하는 '홍보'와
제품을 활용한 '놀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가장 먼저 나왔던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는 몇 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누구를 대상으로 하지?' , '장소는 어디로 하지?', '콘셉트는 어떻게 할까?'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우선 대상은 아예 모르는 사람들보다는 지인들을 섭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각자 지인들에게 연락을 시도해봤습니다.
장소의 경우 스터디 카페 같은 곳을 알아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일단 보류하고
최대한 돈이 안 드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콘셉트의 경우 요새 가장 핫한 게임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인 만큼 배틀그라운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진행을 한 결과 어느 정도 틀이 완성됐습니다.
대략적으로 정리하자면 조텍의 미니 PC를 이용해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 진행 방식의 경우 저희가 준비한 배틀그라운드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미니게임을 진행 후 그 반응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가장 중요한 장소 섭외와 지인 섭외가 불확실해서 이 부분은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몇시간 동안 사투의 흔적입니다. 먹기 전에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깜박해서...ㅋㅋ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요
대신 회의 인증샷이라도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성과가 많아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