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재미로 만들어봤는데, 이 덱으로 5연승을 했네요.
덱의 컨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죽음의 메아리에 "소환" 속해져있는 하수인들을 모집합니다.


"소환" 이외에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능을 가진

도 넣습니다.
여기서 보면

나

는 빠졌지만 취향차입니다.
만약 이 덱에

를 넣고 싶으시다면, 저 중에 가장 마음에 안 드는걸 빼서 유령거미를 넣어도 될겁니다.
2> "죽은척하기"는 이 덱의 가장 핵심 카드입니다.

6 코스트 때까지

이 것으로 버틴 후에
사용 후

을 내면 (운에 따라) 필드 정리, 방어 등에 아주 용이한 구성이 나오게 될겁니다.
참고로
는 최소 2마리, 예를 들어

나,
이렇게 있었을 때 사용하더라도 엄청나게 이득입니다.
(정말로 저 사기 카드는 언젠간 너프될거라고 생각합니다...)
3> 이 덱을 보시면 은근히

가 핵심 중 한 카드이지만 1장만 넣은 것은 운빨이 너무 심해서 그런겁니다.
저 녀석을 2장으로 했다가 피가 딸리거나 죽기 직전까지 간 적이 있어서

를 넣었네요.
정말 도발이 절실할 상황이면 오히려

를 내는게 더 이득일겁니다.
* 드로우 관련
을 잘 사용하면

로는 카드를 2장 획득할 수 있니다. 여기에

까지 있기 때문에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카드는 5장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경기를 하면서 드로우가 부족했던 적은 없었네요.
* 첫 패예전에 덫덱을 즐겨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잘 아시는대로

이외에 1, 2코스트 소환수.
또는

외에 2 코스트의 죽음의 메아리 속성을 갖고 있는 하수인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와
가 같이 첫 패로 나온 경우, 둘 중 하나는 바꾸는게 나을겁니다.
둘다 갖고 있어서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려다가 게임이 어중떠중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패는 이거겠네요.



또는 이것도 좋구요.



자세한건 계속 수정하고 추가해볼게요.
특히 각 직업별 매칭에 대한 설명은 시간나면 제대로 추가하겠습니다.
* 그 외에 기타
는 간혹 나오는 거인흑마덱, 썩은위액 누더기골램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 한장 넣어두었습니다.

도 역시 필드를 정리하기 힘든 거인덱에서 빛을 발합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이것 대신

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추신이 덱으로 하스스톤 즐기시다보면, 체력이 간당간당한 상태에서 전장을 하수인으로 지배해서 이기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보게 될 겁니다. 그럼 즐겁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