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짧고 알아야할 정보는 많습니다. 인벤에서는 Steam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주간 신작 소식부터 업데이트,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인벤이 직접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니 참고 바랍니다.
STEAM NEWS
지난 한 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무슨 일이?
● 스팀 리듬 게임 축제
하는 사람만 한다는 매니악한 장르를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생각나시나요? 아무래도 '고인물 게임 3대장'이라 손꼽히는 격투, 리듬, 레이싱게임을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그래도 이 중에서 리듬 게임은, 다양한 핵심 게임성에 음악과 박자를 추가하는 형태로 대단히 세부적인 하위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전보다는 그 저변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진행하는 리듬 게임 축제에서는 그간 사랑받아온 다채로운 리듬 게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말이죠. '아이돌 마스터 스탈릿 시즌'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디제이맥스나 뮤즈대시 등 인기작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찜해 놓은 DLC들을 사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최근 리듬 게임 장르는 그저 내려오는 노트를 받아치는 것을 넘어 저마다 신선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트를 사람의 심장 박동에 빗대 만든 '리듬 닥터'라든지, '메탈 헬싱어'는 FPS에 메탈 음악을 접목해 지옥의 분위기를 한층 이끌어냈죠. 언제든 갑자기 박자에 몸을 맡기고 싶은 날이 올지 모르니, 할인 기간에 하나쯤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집에서 편하게 보는 게임스컴 2024
지금 독일에서는 유럽, 아니 사실상 세계 최대 게임 축제로 거듭나게 된 '게임스컴'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쾰른으로 날아가 직접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여기, 집에서 게임스컴을 확인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스컴 스팀 페이지'입니다.
사실상 게임스컴의 온라인 쇼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할 해당 스팀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개발사들이 자신이 발표한 신작의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여주기도 하며,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소개된 신작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작품은 또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게임의 스팀 페이지를 찾았다면, 미리 위시리스트에 넣어 두고 출시일을 기다릴 수도 있죠.
게다가 스팀 페이지가 직접 출품작의 장르를 세분화해 보여주고, 내 계정이 지금까지 즐겨 온 게임에 따라 신작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건 게임스컴 현장에서는 구경도 못할 혜택(?)이니, 이번 기회를 통해 신작을 빠르게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게임에 찜 버튼도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TRENDING
뜨거웠던, 금주의 스팀 화제작은?
게임스컴 2024의 본격적인 시작은 물론, 전 세계가 관심을 갖던 중국의 콘솔 게임 '검은 신화: 오공'이 출시된 것만으로도 이번 주는 정말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역시나 지표 최상단은 최다 동접자 240만 명을 기록한 '검은 신화: 오공'의 몫이었고, 아래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최신작의 이전 작품들이 더러 보이기도 했습니다.
크래프톤의 라이프 심 신작 '인조이'에 대한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스컴 시작과 함께 배포된 캐릭터 스튜디오는 세 번째에 위치할 정도로 트렌드를 이끌었습니다. 굉장히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자신을, 또는 연예인을 닮은 캐릭터를 제작, 공유하는 중입니다. 오는 26일까지만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캐릭터를 만들어보지 못했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크라이텍의 기묘한 1인칭 슈터 배틀 로얄, '헌트: 쇼다운'은 게임의 제목까지 '헌트: 쇼다운 1896'으로 바꾸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어떤 면이 바뀌었고, 무엇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는지는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C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16'의 데모 버전도 지난 20일 출시됐는데, 평가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768명의 스팀 리뷰를 통해 '복합적'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최적화 측면에서는 저마다 의견이 나뉘었지만, 컷신 30fps 고정, 21:9 와이드 스크린을 미지원한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오픈월드 게임 '마피아' 시리즈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1900년대 시실리 마피아를 주제로 하는 '더 올드 컨트리'를 새롭게 발표했는데, 이를 기념하며 이전 작품들의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입니다. 덕분에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또한 트렌드 지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HOT DEAL
그래서 사요? 예? 사지 마요?
이번 주 할인은 주로 게임스컴에서 신작을 선보인 게임들의 이전 작품에 대한 특별 할인이 주를 이뤘습니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현장에서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직접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 '몬스터헌터 와일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캡콤은 현재 몬스터헌터 시리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만 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확장팩인 선브레이크와 합본으로 구매해도 3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라이브러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를 기다리는 헌터 여러분 중에 아직 라이즈를 플레이하지 않은 분은 많지 않겠지만, 새롭게 몬스터헌터 시리즈에 입문할 생각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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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마피아: 더 올드 컨트리' 티저 영상을 통해 시리즈 부활을 예고한 2K와 행어13 또한 기존 시리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죠.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원작 마피아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비교적 최신 그래픽으로 원작의 모습을 확인하기 더 없이 좋은 타이틀입니다. 특히 원작의 스토리나 대화, 연출 등은 당대 오픈 월드 게임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였기 때문에, 누아르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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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르로 건물을 오가며 감염자 머리에 드랍킥을 날릴 수 있는 테크랜드의 간판 프랜차이즈, '다잉 라이트'는 이번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신작인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를 공개했습니다. 1편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좀비 DNA를 통해 더욱 파괴적인 액션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는 '다잉 라이트2 스테이 휴먼'의 리로디드 에디션이 가장 눈에 띕니다. 원작 출시 이후 추가된 콘텐츠는 물론, 확연히 늘어난 총기류로 색다른 게임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리로디드 에디션 기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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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것은 사이코 가면밖에 없지만, 이제 우리는 기어박스가 '보더랜드4'를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폐지 수거 FPS 원조 맛집, 보더랜드 또한 전작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직전작인 보더랜드3 조차 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작품을 소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스토리를 곱씹어볼 용도라면 추천하겠지만, 무기 파밍 등 폐지 수거가 목적이라기엔 조금 많은 시간이 지난 만큼, 다른 게임을 찾아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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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몇 년 만인지, 전 세계 게이머들을 잠 못들게 한 악마의 게임 신작 또한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작인 문명 6 또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참여했죠. DLC를 구매하려면 지금이 적기일지도?
여담이지만, 최근 공개된 문명7의 경우 게임플레이 도중 다른 문명으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크게 호불호가 나뉘고 있습니다. 만약 '불호'인 게이머 측이 우세하다면, 아마 한동안 문명6가 그대로 인기를 유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갑자기 생각날 때, 언제 어디에서 즐겨도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이니, 아직 라이브러리에 없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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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간판 리듬 게임 타이틀, 디제이맥스 또한 스팀 리듬 게임 축제에 참여해 굉장한 할인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리듬 게임 팬이라면 본편 가격보다는 DLC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을 텐데요. 정가로 사면 75만 원을 조금 넘는 컴플리트 에디션 또한 81%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개별 DLC 또한 모두 할인중이니, 필요한 작품만 골라서 구매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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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이전과는 확 달라진 지금, 과거는 잊어주세요
이번 주, 업데이트로 가장 큰 변화를 선보인 게임은 크라이텍의 배틀 로얄 게임 '더 헌트: 쇼다운 1896'이 차지했습니다. 원래 이름 앞에 1896이라는 숫자를 붙인 것도 이번 업데이트 이후입니다. 그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선보였는데,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비주얼 향상, 3D 오디오 지원 등도 그 일부입니다.
거기에 UI 변화, 탄도학 적용 등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 될 정도의 변화를 준 '더 헌트: 쇼다운 1896'. 덕분에 흥미를 가진 이용자들이 복귀하며 최다 동시 접속자 6만 명 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팀 상점 내 최근 평가는 이와 달리 하향세를 기록중입니다.
업데이트된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은 직관성을 개선하기 위해 변경한 UI가 오히려 더 복잡하고 불편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스팀의 최근 평가가 내려간 것도 이 부분이 가장 큰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결국, 개발진은 UI를 다시 한번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금주의 발견
신작을 찾고 있다고요? 이 게임들을 추천합니다
중국 콘솔 게임 산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검은 신화: 오공'. 누가 봐도 이번 주 가장 뜨거운 신작입니다. 국내에도 친숙한 서유기를 살짝 비튼 스토리에,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의 상상력이 더해 구현한 풍경은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지도가 없어 길찾기가 어려운 점이나, 다소 약한 타격감 등을 지적받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다는 측면이 우세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스팀 상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출시 3일밖에 되지 않아 26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리뷰를 남긴 것만 봐도 그 화제성을 엿볼 수 있죠. 중국어 리뷰를 제외한, 한국어 리뷰 또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점은 전반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기도 합니다.
스팀에 리뷰를 남긴 이용자들은 대부분 게임의 풍경, 비주얼 측면을 가장 많이 칭찬했고,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의견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다만, 후반 챕터를 향할수록 떨어지는 완성도나 지도가 없어 길찾기가 불편하다는 점, 타 소울류 게임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의 선후 딜레이가 큰 점 등을 아쉽다고 이야기한 게이머도 존재했습니다.
[추천평: Hana***] "소울류라고 하는 의견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몬스터헌터에 가깝다고 느낀다. 일단 사망패널티(재화 기준)가 없다는 것이 여타 소울류와 비교했을 때 부담감을 덜어준다. 그리고 전투시스템은 보스러쉬에다가 곤봉치, 법력, 혼백 등을 이용해서 콤보운영을 하는 게 정말 맛도리다."
[추천평: SK0***] "투명 벽 때문에 엘든링을 뛰어넘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게임성 하나는 매우 좋은 게임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타격감은 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맵 없는 것도 좀 불편하긴 한데 그걸 상쇄할만큼 꿀잼입니다. "
[비추천: no_***] "그래픽+서유기라는 신박한 IP는 참으로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게 다인듯. 맵이 없어 길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데 레벨 디자인을 진짜 개똥으로 해놔서 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을 다 막아놔가지고 벽에 비벼대는걸로 플탐 강제로 늘어남. 전투도 대단히 재밌고 특색있다는 느낌을 못받았고 그냥 언리얼엔진5 체험용 게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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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spr games에서 지난 8월 15일 출시한 셰이프즈2(Shapez2)는 나만의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공장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2020년 오픈소스 게임으로 공개된 원작에 발전한 그래픽을 추가하고, 공장 게임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화된 편의성 덕분인지, 다소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셰이프즈2'는 4천 여 명의 리뷰와 함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보기 단계인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할 것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평가에서도 게임의 편의성에 대한 점은 굉장한 장점으로 나타납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대다수 이용자들이 초보자를 배려한 시스템을 높이 샀고, 장르 특성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는 사례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평: Hon***] "참고로 나라에선 야게임이 문제라고 하는데... 이런 공장제 게임이 더 문제임. 공학쪽 사람들이 멋모르고 이 장르 게임 붙잡았다가 플레이타임 5천시간 찍는거 자주 봄."
[추천평: ong***] "뭐야! 그래픽만 3차원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직관성도 좋아진 것 같다. 특히 생산라인 끝단에서 최종 산물이 뭔지 보이는 것! 그리고 사실 최종 생산물이 방향에 상관없이 모양만 같으면 같은 제품으로 인정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비추천: roc***] "...해서 나는 이 게임을 아직은 추천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1이 좀 더 완성도 있으며, 직관적이라고 이해한다. 물론 2보다 번거로운 점이 많고 불편한 점이 많긴 하지만 적어도 2에서 느낀 지루하고 어거지로 돌아가는 느낌을 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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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클래드 게임즈의 신작, '태양 제국의 죄악2' 또한 지난 8월 15일 정식 출시된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턴 없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술 게임으로, 여느 4X 게임에 버금가는 깊이를 보여준다는 것이 개발진이 말한 주요 특징입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은하 구조 사이에서, 자신만의 진영을 지휘해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기에 스팀 내 평가도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을 테고요. 그러나, 국내에 한정해서는 현지화 이슈가 생각보다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점도 확인 가능했습니다.
주요 평가를 살펴보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략 전술이나 그래픽 등, 게임 시스템에 대한 호평은 이어졌지만, 허술한 번역이 발목을 잡습니다. "AI가 번역을 해도 이것보단 낫겠다", "게임 안 하고 구글 번역기 돌린것 같음" 같은 평가는 현재 게임의 최적화가 어떤 수준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하네요.
[추천평: Mut***] "문명 시리즈 처럼 한 판 한 판을 자주할 수는 없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속도배율을 높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꾸준히 항대/행성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면서 설계 및 적용하고 적을 물리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튜토리얼 또한 게임 시스템 하나하나를 별도 분리하여 서술해놓아서 많은 고민을 통해 개발된 수작으로 느꼈습니다."
[추천평: Pio***]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DLC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 벌써 기대되네요. 그래픽도 한층 업그레이드돼서 보는 맛도 있습니다. 1편을 해보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이고 새로 유입하신 분이라면.. 조금 적응해야겠지만 하는데 지장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비추천: EEC***] "재미는 있다. 이건 분명한데 번역이 너무 개판이다. 구글번역에 게임 플레이 하지 않고 번역 한거같음. UI가 너무 엉망이다. 나중에 뭔가 다른게 튀어 나올것 같아서 공란으로 비워 둔거 같다. 전작의 외교랑 완전 다르다. 전에는 나름 퀘스트 느낌나서 재미 있었는데 없어지니 유감이다. 함선과 행성에 뭔가 아이템 장착하는데 이건 행성마다 달라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아직 버그 엄청 많다. 당장 살건 아니고 시즌 패스 나오면 그때 사자 지금은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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