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를 포함한 개발 역량 강화를 언급하며 ‘매그넘 스튜디오’의 개발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 아울러 채용 전용 마이크로사이트 역시 함께 오픈했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엔진), 개발PM, 게임기획, 배경모델링, 배경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 개발 관련 전 분야다. 각 직군 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매그넘 스튜디오’ 개발자 채용을 위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도 오픈했다.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매그넘 스튜디오’ 채용 공고와 채용 관련 FAQ, 입사 지원 페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사전 테스트(일부 직군), 면접 순이며, 일부 직군은 과제 전형을 추가한다. 집중 채용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진행하며, 직군 별 세부 채용 일정은 각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그넘 스튜디오’의 이범준 PD는 “이번 집중 채용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와 더 나은 게임 플레이 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전반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기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이용자의 소중한 피드백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7월 2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인 7월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을 달성하기도 했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초반과 비교하면 근래 아쉬운 성과를 기록하는 만큼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게임의 목표로 한 개발 역량 강화를 그려낼 수 있을지도 관심 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