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년 8월 8일(목) 16:00
참 석: 넷마블 김병규 대표, 권영식 대표,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 김동환 재무기획실장
발표내용: 넷마블 2024년 2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
■ 넷마블 2024년 2분기 실적과 현황 요약
▣ 매출 요약
- 2024년 2분기 매출 7,821억 원 (전기 +33.6%, 전년 +29.6%)
ㄴ 2분기 신작 출시 비용 구조 개선 효과로 인한 상장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
- 게임별 상위 매출 비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나혼렙: 어라이즈) 20%,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9%, 잭팟월드 7%, 랏차슬롯 6%, 캐시프렌지 6%,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5%,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4%, 레이븐2 4% 기록
- 지역별 매출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7% / RPG 45%, 캐주얼 게임 34%, MMORPG 15%, 기타 6%
ㄴ 나혼렙: 어라이즈 출시 반영 효과로 한국 비중 7%P, RPG 비중 12%P 각각 상승
▣ 비용 요약
- 2024년 2분기 영업비용 6,709억 원 (전기 +15.3%, 전년 +4.7%)
- 지급수수료 2,630억 원 (전기 +15.7%, 전년 9.4%)
ㄴ 지급수수료 비용은 늘었지만, 비용 중 비중은 자체 런처 기반의 PC 매출 확대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소
- 인건비 1,827억 원 (전기 +1.8%, 전년 -5.4%)
ㄴ 급여 인상 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
- 마케팅비 1,437억 원 (전기 +41.6%, 전년 +27.1%)
ㄴ 신작 3종의 출시로 인해 전분기 대비 증가
▣ 이익 구성
-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112억 원 (전기 +2,905%, 전년 대비 흑자전환)
- 2분기 당기순이익 1,623억 원(전기, 전년 대비 흑자전환)
ㄴ 보유자산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 확대
▣ 사업 현황 및 계획
- 22년부터 비용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 효과로 인건비, 마케팅 비율 감소 효과 드러나
- 나혼렙: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PC 플랫폼 확장을 통해 지급 수수료율 감소. 특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는 PC 매출 비중 50% 이상 기록.
- 2024년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신작 4종 출시 예정.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외의 3종은 PC 플랫폼으로도 출시
■ 질의응답
나혼렙 IP로 큰 성공을 거뒀는데 향후 IP 수급 전략은?
권영식 대표 = 당사의 IP 활용 전략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외부에 말했는데 내부 IP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필요하면 외부 IP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넷마블이 IP를 활용하는 경쟁력은 그 IP를 가장 잘 게임화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좋은 IP가 있고, 저희 개발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IP가 있다면 언제는 외부 IP로도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며 가능하면 내부 IP를 더 적극해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혼렙 업데이트 일정, 또 기대하고 있는 신작 라인업은 무엇인가?
권영식 대표 = 나혼렙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은 크게 9월과 12월에 각각 스토리 업데이트 선보일 계획이다. 8월에는 길드 시스템, 10월과 11월에는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2024년 신작 4종 외에도 2025년에는 5~6개 정도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기회를 봐서 늦은 하반기 별도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하반기 4개의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게임과 매출 기여도, 마케팅 비용 규모는 어느 정도 될 예정인가?
권영식 대표 = 게임이 흥행사업이라서 4개의 하반기 출시작 중 어떤 게 더 기대된다고 말씀드리긴 어렵고 모든 게임에 대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매출 기여도는 아무래도 출시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은 신작 예상 매출액의 20% 정도 범위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자 비용이 많이 높은 상황인데 향후 남아있는 부채 상환 계획과 속도는 어떻게 될 예정인가?
도기욱 CFO =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말씀드렸듯 재무 구조, 특히 차익금 상환에 대한 부분은 그 어떤 주제보다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내부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게 검토하고, 시행하고 있는 주제다. 이번 2분기에도 하이브 주식 처분이 일부 일어나면서 처분 이익이 발생한 것처럼 자산 유동화에 대한 부분은 시장 상황에 맞춰서 대처해야 될 부분이다. 특정 시기를 가지고 말씀 드리기보다는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전 플랫폼 출시와 함께 기대를 받고 있는데 언제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인가?
권영식 대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경우 2025년 2분기 말 정도를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마케팅은 넷마블이 단독 진행하고 플레이스테이션 부분 마케팅은 소니와 협업을 통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25년 상반기 초 정도부터 마케팅을 조금씩 진행을 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