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사일러스의 2D 픽셀 액션, 라이엇 '마력척결관'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1개 |
라이엇 게임즈의 세계관 확장을 담당하는 게임 퍼블리셔 라이엇 포지가 2023년 계획을 공개하며 사일러스를 주인공으로 한 픽셀 액션 RPG 마력 척결관(The Mageseeker)을 공개했다.


라이엇 포지는 현지시각으로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전개되는 다양한 게임 중 2023년 출시 작품들을 한데 묶어 소개했다. 우선 2021년 라이엇 포지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던 두 작품, '누누의 노래'와 '시간/교차' 두 작품은 각각 2023년 가을, 2023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누누의 노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LoL 챔피언인 누누와 설인 윌럼프를 주인공으로 한 싱글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누누와 함께 엄마를 찾아 프렐요드 곳곳을 탐험하는 게임은 월럼프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거나 혹독한 프렐요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퍼즐 등을 풀어나가게 된다.

'시간/교차'는 자운을 배경으로 챔피언 에코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은 에코의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활용한 빠른 액션과 역동적인 연출을 특징으로 하는 액션 플랫포머로 그려진다.

새롭게 공개된 '마력척결관'은 2D 픽셀 액션 RPG로 챔피언 사일러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앞서 게임위 등급분류를 통해 제목이 먼저 공개된 '마력 척결관'은 탑다운 시점에 픽셀 그래픽으로 압축된 사일러스의 다양한 액션이 영상에 짧게 담겼다.




이번 작품은 픽셀 그래픽 기반 로그라이트 액션인 '문라이터(Moonlighter)'의 개발사 디지털 선이 개발을 맡았다. 문라이터가 특유의 매끄러운 애니메이션과 RPG 요소의 결합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마력 척결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마력 척결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을 2023년 PC, 콘솔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5일 공개된 신규 영상에서는 2023년 봄 출시를 예고했다. 이에 미리 공개된 앞선 두 작품보다 먼저 LoL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포지는 LoL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한 퍼블리셔도 게임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고 실제 개발은 다양한 게임사들이 따로 맡아서 진행한다. 이에 모든 작품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는다. 아울러 빌지워터를 배경으로 하는 '몰락한 왕'은 '배틀 체이서'로 유명한 에어쉽 신디케이트,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비트 트립'의 초이스 프로비전스, '누누의 노래'는 '라임'의 테킬라 웍스, '시간/교차'는 '스피드 브롤'의 더블 스탤리온 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라이엇 포지를 통해 챔피언들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넓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로의 개발로 세계관 확대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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