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빛의 길을 따라 간 빙결의 전사! 뿌리 클래스별 NPC 반응 '슈샤이어'편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9개 |
로스트아크 아르데타인 다음 지역은 베른 북부이며 추방된 실린들이 거주하는 대륙이다. 그러나 베른 북부는 온전한 실린들의 대륙은 아니며, 여러 종족이 섞여있다 보니 의외로 뿌리 클래스별 NPC 반응에 차이가 없다. 다만 추후 베른 남부와 연계되는 베른 북부 퀘스트는 반응이 달라지는 퀘스트가 일부 존재한다.

베른 북부를 지나면 슈샤이어에 도착한다. 슈샤이어는 전사들의 프롤로그 지역이다. 특히 메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잿빛늑대단이나 진 매드닉과의 연관이 깊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전사 클래스로 방문 시 모험가를 알아보는 반응을 수없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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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해당 직업을 육성하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시리우스의 재림은 공격 시 빙결 효과를 지닌 매우 강력한 무기였다


◆ 얼어붙은 바다 - 얼어붙은 바다
ㄴ 슈샤이어 입항 이후 로안과의 대화

- 기본 대화

로안: '모험가'... 틀림없이 어디서 들어 본 이름 같은데... 설마... 설마! 그... 루테란의 왕과 함께 영광의 벽을 수복했다던 영웅!

- 전사

로안: '모험가'... 틀림없이 어디서 들어 본 이름 같은데... 설마... 설마! 예가티를 단칼에 쓰러뜨렸다던 붉은장막 투기장의 전설적인 투사!



▲ 전사 클래스의 프롤로그가 슈샤이어인만큼 슈샤이어에서 전사 클래스를 알아봐주는 편이다


◆ 얼어붙은 바다 - 얼어붙은 땅에 잠든 것
ㄴ 그림자 시장에서 가벨 구출 후 다이슨과의 대화

- 기본 대화

다이슨: 그래, 가벨 녀석... 무사했다니 다행이네만... 그럼 진작 연락을 했어야지! 그건 그렇고, 혹시 다른 소식이 있나? 그래, 녀석들의 배후에는 역시나 바에단이 있었군! 바에단... 녀석은 본래 투기장의 간수장이었지만 지금은 슈샤이어에서 가장 방대한 부를 축적한 자가 되었네. 녀석은 언젠가부터 자본을 사용해 슈샤이어 대륙 곳곳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지. 하지만 정작 녀석이 노예를 어디에 팔았는지는 알 수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여명단의 수장, 진 매드닉님께 가서 물어보는 것이 좋겠군. 진 매드닉 님께선 리겐스 마을에 계실 걸세. 그럼, 몸 조심하게.

- 전사

다이슨: 그래, 가벨 녀석... 무사했다니 다행이네만... 그럼 진작 연락을 했어야지! 그건 그렇고, 혹시 다른 소식이 있나? 그래, 녀석들의 배후에는 역시나 바에단이 있었군! 바에단... 녀석은 본래 투기장의 간수장이었지만 지금은 슈샤이어에서 가장 방대한 부를 축적한 자가 되었네. 녀석은 언젠가부터 자본을 사용해 슈샤이어 대륙 곳곳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지. 하지만 정작 녀석이 노예를 어디에 팔았는지는 알 수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여명단의 수장, 진 매드닉님께 가서 물어보는 것이 좋겠군. 어쩌면 자네는 진 매드닉 님과 구면일수도 있겠군. 자네가 예가티를 쓰러뜨렸을 때, 진 매드닉 님께서도 투기장에 계셨거든. 지금은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셨지. 투기장에서 전승을 거두고 자유의 몸이 되셨다네.



▲ 전사라면 진 매드닉과도 당연히 구면이다


◆ 얼어붙은 바다 - 여명의 시작
ㄴ 목장 주인 쥬드와의 첫 대화

- 여성 클래스

목장 주인 쥬드: 어머나, 죄송해요. 하마터면 모험가님의 예쁜 얼굴을 뭉개버릴 뻔 했지 뭐예요?

- 남성 클래스

목장 주인 쥬드: 어머나, 죄송해요. 하마터면 모험가님의 잘생긴 얼굴을 뭉개버릴 뻔 했지 뭐예요?



▲ 쥬드는 특이하게도 클래스 성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 리겐스 마을 - 진 매드닉
ㄴ 여명단 자베른 및 진 매드닉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여명단 자베른: 자네에 대한 소문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네. 그 심손을 단번에 쓰러뜨렸다지? 자네의 그 행동은... 한 마디로,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말해주고 싶군. 이 곳은 우리들이 일궈 온 땅일세. 문제가 생긴다 해도, 우리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 하지만... 매드닉은 자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지. 어쩔 수 없게도 말이야. 이야기가 길어지면 서로 기분만 상할 것 같군. 매드닉을 만나보게, 자네를 기다리고 있거든.

진 매드닉: 나는 진 매드닉이라고 하네. 과거, 투기장의 투사였고... 지금은 슈샤이어의 자유를 위해 여명과 함께 싸우고 있지. 자네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군.

(중략)

진 매드닉: 우리는 바에단이 최근 실종되고 있는 노예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조사 중이네. 종탑 근처에서 소란이 점점 커지는 것 같군. 서두르는 것이 좋겠어.

- 전사

여명단 자베른: 예가티를 쓰러뜨린 자로군. 자네가 누군지는 이미 알고 있네. 사제단과 한패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번엔 얼어붙은 바다에서 그 심손을 쓰러뜨렸다지? 자네의 그 행동은... 한 마디로,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말해주고 싶군. 이곳은 우리들이 일궈 온 땅일세. 문제가 생긴다 해도, 우리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네. 하지만... 매드닉은 자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지. 어쩔 수 없게도 말이야. 이야기가 길어지면 서로 기분만 상할 것 같군. 매드닉을 만나보게, 자네를 기다리고 있거든.

진 매드닉: 역시 살아 있었나. 투기장에서 자네를 처음 만났을 때 특별한 힘을 느꼈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을 것 같군.

(중략)

진 매드닉: 자네는 이미 바에단을 알고 있지 않나? 그래, 투기장의 노예였던 우리에겐 익숙한 인물이지.



▲ 튜토리얼에서 많은 일이 있었던만큼 진 매드닉과의 대화는 특별하다


◆ 칼날바람 언덕 - 사라진 노예들
ㄴ 투기장 진행 이후 후 진 매드닉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진 매드닉: 크윽... 난... 괜찮네. 듣던 대로 굉장한 실력이군.

- 전사

진 매드닉: 크윽... 자네는...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군. 평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단 뜻이겠지.



◆ 칼날바람 언덕 - 흔적을 쫓아서
ㄴ 악마 처치 후 사제 로드람과의 첫 대화

- 기본 대화

사제 로드람: 무덤 방향에서 굉음이 들려왔습니다. 괜찮으신가요? 역시나 악마의 소행이었군요. 슈샤이어에 또 다시 악마가 발을 들이다니... 도대체 어떻게... 슈샤이어는 이전에도 화염의 악마들에게 침략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신의 선택을 받았던 노예 출신의 투사가 악마들을 무찌르지 않았다면, 슈샤이어는 아직도 불바다가 되어있었을 겁니다. 이후 사제단은 슈샤이어에 다시는 악마가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대륙 곳곳에 빙결의 결계를 세웠습니다.

- 전사

사제 로드람: 무덤 방향에서 굉음이 들려왔습니다. 괜찮으신가요? 역시나 악마의 소행이었군요. 슈샤이어에 또 다시 악마가 발을 들이다니... 도대체 어떻게... '모험가'님께서 화염 악마 듀라이크를 무찌르고 떠나신 후... 시리우스 사제단에선 악의 피조물들이 다시는 슈샤이어의 땅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빙결의 결계를 곳곳에 세웠습니다.



▲ 전사로 대화를 하면 시리우스 사제단이라고 정확히 명명한다


◆ 칼날바람 언덕 - 드러나는 흑막
ㄴ 빙벽의 성지 진입 후 디트리히와의 첫 대화

- 기본 대화

잿빛늑대단 디트리히: 제가 돌려보낼 사람은 조니에 한 명인 줄만 알았는데요. 훠이, 훠이. 안돼요 안돼! 이곳부터는 일반인은 지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네? 매드닉 아저씨를 지원하러 가는 길이라구요? 흐음, 확실히 모습을 보니, 웬만한 여명단 사람들보다는 잘 싸우실 것 같군요. 좋아요, 모험가님은 저랑 함께 가시죠!

- 전사

잿빛늑대단 디트리히: 제가 돌려보낼 사람은 조니에 한 명인 줄만 알았는데요. 훠이, 훠이. 안돼요 안돼! 이곳부터는 일반인은 지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설마! 투기장의 영웅! 시리우스 신께 선택 받았던 그, 그그... 빙결의 전사님 아니신가요? 영웅을 몰라보다니, 절 용서해 주세요!



▲ 전사에겐 빙벽의 성지가 이미 익숙하다


◆ 머무른 시간의 호수 - 라카이서스 감시탑
ㄴ 감시탑 입구 로손과의 대화

- 기본 대화

경비병 로손: 거기 잠깐, 외부인은 이곳을 오를 수 없다. 가만, 가만 보자... 좋은 갑옷에 좋은 무기. 아주 배부른 모험가 양반이로군! 이런 제기랄, 누구는 이딴 곳에서 찬바람만 맞으며 고생하고 있는데 말이야. 그래, 자네라면 뭐, 못 들여보내줄 것도 없지. 대신, 내가 내는 아주 간단한 시험을 통과한다면 말이야. 흐흐흐...

- 전사

경비병 로손: 거기 잠깐, 외부인은 이곳을 오를 수 없다. 가만, 가만 보자... 이게 누구신가? 예가티를 쓰러뜨렸다던 그 노예 투사 녀석이 아닌가? 듣기로는 시리우스 사제단에게 팔려갔다고 하던데... 좋은 갑옷에 좋은 무기... 아주 살 판이 나셨군! 이런 제기랄, 누구는 이곳에서 찬바람 맞으며 고생하고 있는데 말이야. 그래, 자네라면 뭐, 못 들여보내줄 것도 없지. 대신, 내가 내는 아주 간단한 시험을 통과한다면 말이야. 흐흐흐...



▲ 전사라해서 슈샤이어에서 모두 대접받는 것은 아니다


◆ 머무른 시간의 호수 - 바에단을 찾아서
ㄴ 감시탑을 오른 후 나달과의 대화

- 기본 대화

나달: 이곳 감시탑 망원경을 사용하시면 호수의 피라미 한 마리까지 보실 수 있습죠! 사용할 일이 잘 없어서 렌즈가 좀 더러워지긴 했지만 제가 누굽니까! 쏜살같이 달려와 번쩍번쩍 닦아놓았습죠! 힘들지 않았냐구요? 섭섭한 말씀!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죠! 제 마음 속엔 '모험가'님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하니까요. 암요! '모험가'님이야 말로 테루란... 아니, 란테란? 왕국의 영웅! 살리안..? 왕과 등을 맞대고 싸운 영웅이 아니겠습니까? 이 미천한 감시탑 경비병에겐 '모험가'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평생의 영광입니다요! 자, 자, 혹시라도 망원경 이용이 불편하실까 해서 제가 미리 따뜻하게 해두었습죠! 한 번 보시라구요!

- 전사

나달: 이곳 감시탑 망원경을 사용하시면 호수의 피라미 한 마리까지 보실 수 있습죠! 사용할 일이 잘 없어서 렌즈가 좀 더러워지긴 했지만 제가 누굽니까! 쏜살같이 달려와 번쩍번쩍 닦아놓았습죠! 힘들지 않았냐구요? 섭섭한 말씀!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죠! 제 마음 속엔 '모험가'님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하니까요. 암요! '모험가'님이야 말로 투기장의 전설! 슈샤이어가 낳은 영웅이 아니겠습니까! 이 미천한 감시탑 경비병에겐 '모험가'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평생의 영광입니다요! 자, 자, 혹시라도 망원경 이용이 불편하실까 해서 제가 미리 따뜻하게 해두었습죠! 한 번 보시라구요!



▲ 란테란 왕국의 영웅 살리안과 함께 싸운 영웅


◆ 서리감옥 고원 - 성소의 늑대들
ㄴ 잿빛늑대단 다데스와의 첫 대화

- 기본 대화

: 시리우스 신께선 아직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 모양이군. 루테란의 영웅 '모험가', 자네가 이곳 슈샤이어에 왔다는 이야기는 매드닉으로부터 들었네. 성소인 서클사이드가 화염 악마들의 침입을 허용한 이후, 사제단에선 빙결의 결계를 세워 악마를 막으려 했지만... 결과는 자네가 보는 바와 같네. 수많은 잿빛늑대들이 시리우스 신의 곁으로 떠났지.

- 전사

: 시리우스 신께선 아직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 모양이군. 빙결의 전사 '모험가', 자네가 이곳 슈샤이어에 왔다는 이야기는 매드닉으로부터 들었네. 자네가 빛의 길을 따라간 이후, 사제단에선 빙결의 결계를 세워 악마를 막으려 했지만... 결과는 자네가 보는 바와 같네. 수많은 잿빛늑대들이 시리우스 신의 곁으로 떠났지.



▲ 주인공이 없어지니 순식간에 망해버린다


◆ 서리감옥 고원 - 성소의 악마들
ㄴ 그림자 시장에서 가벨 구출 후 다이슨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잿빛늑대단 루카: 미네슨이 오지 않았다는 것은... 설마... 이곳의 상황은 절망적입니다. 질병 악마에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망자로 되살아나 다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으니... 이대로 가다간 성소가 함락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하지만 가져와 주신 성수를 사용하면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줄 수 있을 겁니다. 망자들의 마지막을... '모험가'님께 부탁 드려도 되겠습니까?

- 전사

잿빛늑대단 루카: 멀리서부터 당신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 만나서 영광입니다. 빙결의 전사여. 미네슨이 오지 않았다는 것은... 설마... 이곳의 상황은 절망적입니다. 질병 악마에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망자로 되살아나 다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으니... 이대로 가다간 성소가 함락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하지만 가져와 주신 성수를 사용하면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줄 수 있을 겁니다. 망자들의 마지막을... '모험가'님께 부탁 드려도 되겠습니까?



▲ 전사라면 멀리서부터 알아봤다는 대사가 추가된다


◆ 서리감옥 고원 - 서클사이드
ㄴ 던전 입장 후 가브 및 허슨과의 대화

- 기본 대화

가브: 쿨럭... 쿨럭... 신의 안식처가 더러운 악마들에 의해 공격받고 있습니다. 오래 전 시리우스 신을 배반한 사제 나크슌이 질병 악마를 이끌고... 이곳 서클사이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빙결의 결계가... 통하지 않는 나크슌을 잿빛늑대단이 막아보려고 했지만, 거의 괴멸상태가 되었습니다... '모험가'... 당신이 지원군 입니다... 부디... 신의 성소가 더럽혀지지 않게 도와 주십시오... 크윽...

(중략)

잿빛늑대단 허슨: 남아 있는 지원군이 있을 리가 없는데? 특히... 자네와 같이 뛰어난 솜씨를 가진 자는 더더욱 말이야.

- 전사

가브: 오랜만이군요... 빙결의 전사여... 쿨럭... 쿨럭... 신의 안식처가 더러운 악마들에 의해 공격받고 있습니다. 오래 전 시리우스 신을 배반한 사제 나크슌이 질병 악마를 이끌고... 이곳 서클사이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빙결의 결계가... 통하지 않는 나크슌을 잿빛늑대단이 막아보려고 했지만, 거의 괴멸상태가 되었습니다... '모험가'... 당신이 지원군 입니다... 부디... 신의 성소가 더럽혀지지 않게 도와 주십시오... 크윽...

(중략)

잿빛늑대단 허슨: '모험가'.. 그래, 자네를 알고 있어. 시리우스 신께서 선택하신 빙결의 전사! 빛의 길을 따라갔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때를 맞추어 잘 돌아와 줬네!



▲ 서클사이드에서도 유명인사다


(기사 이미지 출처: 유튜브 - 백혈 White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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