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디 게임 '삽질부대2' 애플, 구글 동시 서비스 시작

출시 | 이현수 기자 |



인디 게임 『삽질 부대 2 – 제설 노가다』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동시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이전 사전예약을 통해서 2만 5천명 이상의 사전예약으로 인디 게임 치고는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과 사전 예약을 받았다. 이번 2탄에서는 사단장의 휴가를 위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쌓인 눈을 치우는 황당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발팀은 더운 날씨에 여름과는 반대되는 콘셉트로 겨울에 대표되는 제설작업이라는 소재를 선택하여 유저에게 좀 한 여름 시원한 게임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삽질 부대 2 – 제설 노가다』 게임의 전체 용량을 30메가 이하로 줄여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한다. 게임의 용량은 대폭 줄였으나 전작 『삽질 부대 - 까라면 깐다!』 보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최대 100개 이상의 군인 유닛을 생성할 수 있으며, 등장하는 캐릭터의 계급도 대령까지 20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시스템적으로 각각의 계급별 군인에게 주특기를 부여하여 캐릭터의 특성을 올리는 주특기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또한 디펜스 요소를 믹스하여 단조로운 클리커 게임의 지루함을 해결했다고 한다.

『삽질 부대 2 – 제설 노가다』는 애플과 구글 마켓 오픈과 동시에 프랑스, 덴마크, 스페인, 한국 등 장르별 순위 10위권대에 진입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모비(mobi)』와 몇몇 쿠폰 발행 어플을 통해서 쿠폰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오픈 기념 쿠폰 이벤트는 개발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자세히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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