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올해 겨울 출시 예정인 다양한 타이틀에 대한 소개와 함께 10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다이렉트'를 따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4일 만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 다이렉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이전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 본 콘텐츠들과 함께 모동숲 유저들이 기다리던 요소들까지 새롭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짜잔- 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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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를 보며 생각나는 게 있죠, 바로 따뜻한 커피입니다. 이번 '모여봐요 동물의 숲' 2.0 버전에서는 가을 날씨와 함께 '마스터'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박물관 2층 왼편에 '마스터'의 카페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개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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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면 마을 NPC들과도 만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동물의 숲 아미보 시리즈를 통해서 특정 손님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대한 손님이 다른 일행과 함께 오거나 유저들이 단체로 카페에 방문하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요소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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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할로윈 이벤트에서 받은 호박을 재배하며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저가 한두 명이 아닐 것 같은데요. 이번에 유저들의 생각을 현실로 바꿔줄 요리 콘텐츠가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DIY에 요리 레시피를 추가하며 여러 가지 음식들을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화덕에서 요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음식들은 식탁에 올려 장식할 수 있으니 내 집에서 나만의 음식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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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갑돌'씨도 다시 등장합니다. '갑돌'씨는 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1,000마일을 사용하면 그의 뱃노래와 함께 어디론가 데려다 줍니다.
'갑돌'씨가 데려다 주는 섬은 그밖에 모르는 명당이며 계절, 시간이 모두 다 다른 미지의 섬입니다. 그곳에서 유저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식물을 그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용사 '카트린느', 점술가 '마추릴라', 이장 '고북' 등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체조, 새로운 머리 스타일, 창고 확장, 유저 리액션 추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2.0 버전의 업데이트는 11월 5일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더 이상 추가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 되지 않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피 홈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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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배포되는 2.0 업데이트 버전에 이어 이번 다이렉트에 유료로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도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피 홈 파라다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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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너굴'의 소개를 받아 휴양지 개발 사무소 '파라다이스 플래닝'에서 동물들의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별장 만드는 일을 하게 됩니다. 손님의 요구사항을 들은 뒤 별장을 만드는 섬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별장 내부의 가구 배치와 꾸미기까지 별장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합니다.
별장 외에도 주민 두 명이 같이 쓰는 셰어 하우스를 제안하여 꾸미는 일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라다이스 플래닝' 섬에는 아무도 쓰지 않는 빈 건물들이 많습니다. 유저는 빈 건물들을 이용해 병원, 음식점 등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용 시설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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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을 꾸미는 일을 끝내면 유저는 사무소에서 급여를 받게 됩니다. 지급 받은 급여는 사무소 매장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플래닝' 사무소 매장에는 기존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한 가구들이 있는데 이 가구들은 구매한 뒤에 유저의 섬에 갖고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파라다이스 플래닝' 섬에서 배운 다양한 기술들은 본인의 섬으로 돌아가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테랑 코디네이터가 되면 거주하던 섬에서 주민에게 유저가 리폼을 제안할 수 있는 요소도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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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콘텐츠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피 홈 파라다이스'는 11월 5일 약 25,000원에 발매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29일에 해당 DLC 예약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