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분노 속 전략 싸움, 전술 로그라이크 '데이 오브 더 쉘'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듀퍼 게임즈가 개발한 전술 로그라이크 게임 '데이 오브 더 쉘'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8월 7일 정식 출시했다.


'데이 오브 더 쉘'은 신의 대분노 이후 인류가 사실상 멸망하고 외딴 섬들만이 남은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유일한 생존자인 괴물 사냥꾼이 되어 플레이어는 이 섬들을 탐험하고, 신의 분노를 불러온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동시에 그들의 요구를 따르는 모험을 펼치게 된다.

게임은 턴제 전술 로그라이크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이동이나 공격 등 각각의 행동마다 한 턴이 소모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단순한 클릭 하나가 전체 흐름에 영향력을 주기 때문에 매순간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단순한 전투를 넘어서 지형과 위치 선정, 회피 루트 확보까지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전개가 이뤄진다.

탐험 요소는 각 섬마다 다른 구조와 몬스터, 보상으로 구성되며, 보물을 수집해 차원문을 개방하는 것이 주요 진행 흐름이다. 이에 따라 매번 다른 전개와 도전이 이어지는 구조이며, 섬의 심장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플레이어의 전략과 선택에 달려있다.

전투 외에도 감시관의 축복을 조합해 얻는 다양한 능력 변화로 플레이 스타일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축복 조합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전투라도 반복 플레이에서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전투에서 패배할 경우에는 고향 섬으로 돌아가 영구적인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거나 전략을 다시 정비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매번 다른 조합과 해석을 유도하며 반복 구조 안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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