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깃발뺏기 '라스트 플래그', 9월 1일까지 데모 공개

동영상 | 김규만 기자 |

'이매진 드래곤즈' 댄 레이놀즈과 그의 형제 맥 레이놀즈가 창립한 게임 개발사, 나이트 스트리트 게임즈가 자사의 5vs5 깃발 뺏기 게임 '라스트 플래그'의 무료 데모를 스팀에 공개했다.

'라스트 플래그'는 전략과 액션이 결합된 온라인 3인칭 슈터로, 플레이어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1970년대 감성이 담긴 TV쇼에 들어가 목숨 건 깃발 뺏기 게임을 해야 한다.

게임은 각 팀이 경기를 시작할 때 자신들의 깃발을 숨기는 독특한 규칙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플레이어 중 한 명이 깃발을 숨기는 동안 나머지 플레이어는 맵을 탐험하며 스킬 레벨업에 필요한 재화를 벌어올 수 있다.

특히, 1970년대 감성을 담은 독특한 음악도 눈여겨볼만 하다. 개발사의 창립자이자,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보컬이기도 한 댄 레이놀즈(Dan Reynolds)가 직접 참여했으며,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JT 데일리(JT Daly) 등 유명 뮤지션들이 빈티지 장비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한편, 나이트 스트리트 게임즈는 지난 '게임스컴 2025' B2C 부스를 통해 '라스트 플래그'를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 플레이어가 스태프 역할을 자원하는 등, 개발 초기부터 끈끈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오고 있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개발 중인 '라스트 플래그'는 2026년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데모는 스팀의 3인칭 슈팅 게임 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데모 기간 이후 지속적으로 비공개 플레이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플레이어는 공식 게임 홈페이지에서 대기가 명단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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