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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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크라이시스 리뷰
가끔 그런 게임이 있다. 막상 만들어진 이후에 생각해 보면 이거 충분히 떠올릴 법한데,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은 아이디어를 가진 게임. '키친 크라이시스'가 딱 그런 게임이다. 어줍짢은 아이디어는 선에서 이미 다 정리하신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에도 '요리'라는 이름을 붙은 디펜스는 더러 있었다. 그런데 그게 보통은 이름과 개념만 조리에서 따왔을...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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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콘솔 게임 외길 그럼피의 두 번째 도전, '디스오더'
'P의 거짓'의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스텔라블레이드'의 PS5 독점 출시 등 최근 1년 사이에 국내에서도 콘솔 게임 소식이 뜨겁다. 이에 힘입어 업계뿐만 아니라 증권가에서도 게임업계의 돌파구 중 하나로 다각화, 특히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사례를 들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콘솔 게임 개발을 '무모한 도전'이라고 일각에서 평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
인터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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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스트 더 스톰 리뷰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은 취향만 맞다면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시간이 삭제되는 마법을 느껴볼 수 있지만 복잡한 게임 방식과 긴 플레이 타임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축에 속한다. 에미리트 게임즈에서 출시한 어게인스트 더 스톰은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에 로그라이트 시스템을 접목해 장르의 특징과 장점은 계승하고 플레이가 무겁다는...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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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스 던전(Endless Dungeon) 리뷰
게임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점차 다양한 장르가 섞인 이른바 퓨전 게임들이 등장했다. 이러한 시도는 익숙함 속에서 의외의 신선함을 찾아내고 전에 없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줬지만 되려 어중간하게 만들 경우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잡탕이 되기도 한다. 앰필튜드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엔드리스 던전은 타워 디펜스에 탑다운 슈팅과 로그라이트라는 세 가지 장르를 섞어...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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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덜어낸 사이버펑크 로그라이트, '윌리스'
SIE는 지난 27일, 차이나조이 개최에 앞서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의 컨퍼런스를 재개, 프로젝트 부활을 알렸다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는 SIE가 2017년부터 중국의 콘솔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로, 여기에 선정된 중국 콘솔 게임들은 SIE의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차이나조이 등 게임쇼에서 유저 및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
게임소개 | 기자: 윤서호, 강승진, 박광석 | 작성시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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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퀘스트(Patch Quest) 리뷰
영국의 인디 개발팀 리치 게임 랩스가 2019년 얼리액세스로 내놓은 로그라이트 슈팅 어드벤처, '패치 퀘스트'가 지난 3일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사각형 타일식으로 된 맵들이 매번 들어갈 때마다 구성이 바뀌는 것이 마치 천조각을 기운 패치 조각 같다는 것에서 착안한 이 게임은 게임 업데이트 관련 용어나 혹은 다른 게임의 퀘스트명이 먼저 나올 정도로 국내에서...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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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또 로그라이트 생존 덱빌딩
주머니를 아무리 뒤진들 게임에 쓸 돈은 한정적이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2P 게임에 새로 해볼 신작은 넘친다. 당연히 돈 쓰는 입장에서는 똑같은 돈 쓰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더 이득인 것처럼도 보인다. 게임사 입장도 비슷하다.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따져보아야 할 게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오래 게임을 붙잡고 있을수록 게임에 투자할 의...
칼럼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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