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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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2 리뷰
인섬니악의 스파이더맨은 여러모로 히어로 IP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신규 IP임에도 무려 2천만 장이 넘게 팔리면서 이른바 초대박 흥행을 기록했을 정도였죠. 영화의 인기에 편승하고자 했던 기존의 히어로 IP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는 성과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파이더맨이라는 IP의 힘이기도 했지만, 그게 전부인 건 아...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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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본 챔프(Trombone Champ) 리뷰
'리듬 게임'은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버전으로 수년간 꾸준히 출시되고 있죠. 피처폰에서 플레이했던 '리듬스타'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탭소닉'을 거쳐 추억의 닌텐도 DS에서 즐기던 '리듬 히어로'까지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메이플 스토리'와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
리뷰 | 기자: 박희수 | 작성시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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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더 폴른(2023) 리뷰
지난 달 출시한 'P의 거짓'이 소울라이크의 문법을 잘 따른 작품 하나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장르가 된 '소울류'의 다음 타자는 2014년 출시된 작품의 리부트 버전인 '로드 오브 더 폴른'이 되었다. 원작 또한 소울라이크 감성이 한두 스푼 정도 들어가 있었던 게임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쉬운 평가가 많았...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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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리뷰
페이트 시리즈는 일반 유저들에게도 잘 알려진 서브컬쳐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고대원시전설신화 그쯤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쨌거나 꽤 오래 전 일본 문화 개방과 함께 '서브컬쳐'란 개념이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축을 담당하는 시리즈 중 하나였으니까요. 그 기원이 된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이후로도 여러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는 한편, '페이...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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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10-노딕스- 리뷰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고 할 만한 시리즈, 이스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포기하는 대신 두 명의 주인공에게 세계가 집중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즐길 요소들을 마련했다. 시리즈의 전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세계에서 붉은 머리의 아돌은 다시 앳된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을 찾아왔다. 그렇게 즐겨본 이스10은, 단점은...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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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 모터스포츠(2023) 리뷰
요 근래 오픈월드 레이싱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한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와는 다르게, 본가라고 할 수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2017년 출시된 일곱 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 이후 소식이 뜸했다. 10월 5일부터 얼리액세스,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약 6년 만에 돌아온 서킷 레이싱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레이싱 게...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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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리뷰
스마일게이트하면 빠질 수 없는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VR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지난 8월 출시됐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지난 2022년 최초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기반 VR 게임으로, 1세대 판타지 작가로 유명한 이상균 총괄 디렉터가 개발을 지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그 이후로 출시 전...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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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리뷰
꾸준한 서비스를 이어가는 온라인 MMORPG에서는 으레 있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이미 출시된 싱글플레이 타이틀의 확장팩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CDPR의 '위쳐3'는 놀랍게도 그런 일은 두 번이나 성공해 낸 사례가 있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본편 이후 출시된 '하츠 오브 스톤', '블러드 앤 와인'은 각각 색다르면서도 몰입감 있는...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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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게임이 세상을 바꾼다, '도쿄 게임쇼 2023'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이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도쿄게임쇼는 E3,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게임 행사 중 하나였지만,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된 바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서...
기획기사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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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나이츠(Eternights) 리뷰
실시간 액션과 연애 시뮬레이션, 어떻게 보면 서로 양극단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정도로 동떨어진 두 개의 장르를 하나로 결합한 신작 `이터나이츠`가 지난 12일에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터나이츠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사이에서 개발한 신작으로,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목숨을 건 전투가 이어지는 위...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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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Lies of P) 리뷰
네오위즈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P의 거짓'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 타이틀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국산 싱글 게임 기대작으로서, 해외에서는 새로운 소울라이크 도전자로서 첫 등장과 동시에 국내외 많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됐죠. 피노키오를 잔혹동화,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했다는 점과 이를 기반으로 매력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점 역시 그러한 기대에 힘...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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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Starfield) 리뷰
완전히 새로운 IP를 개발하는 시도는 언제나 수많은 도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특히 그 IP가 베데스다의 스타 개발자, '토드 하워드'의 10대 시절의 꿈을 담고 있다니 그 리스크는 더욱 컸을 것입니다. 이러나저러나 베데스다는 출시 이전부터 '스타필드'에 대한 어마어마한 기대감을 게이머들에게 심겨주었고, 우주 탐사에 목말랐던 스페이스 오페라 팬들은 게임이...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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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웨이브 리뷰
'헤비레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으로 이름을 알린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 퀀틱 드림이 정말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엄밀히 따지면 인디 개발사 패러렐 스튜디오의 작품이지만, 퀀틱 드림이 자신들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서사 중심의 인디 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점에서 일찍이 눈길이 갔다. '언더 더 웨이브(Under The Waves)'는 한 사람의 인생...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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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퍼머스2 리뷰
소규모 인디 개발사, 킥스타터를 통한 펀딩,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기괴하면서도 눈이 튀어나오는 매력적인 픽셀 아트 연출.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다. 수많은 펀딩 잔혹사가 그랬듯, 오히려 겉이 너무 번지르르하니 혹시 속은 텅텅 비어 '이게 정말 제대로 출시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은 커진다. 그렇게 정말로 끝내지 못한 게임 펀딩은 지금도 산더미다...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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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 리뷰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코어6)'이 다가오는 25일에 정식 출시된다. 과거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기억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다크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을 통해 처음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을 접한 이들까지 모두 아머드코어6가 과연 현세대에 흥행하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를 두고 계속 의문을 품어왔으리라고 본...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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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 세계 게이머의 눈이 쾰른으로, '게임스컴 2023'
어느덧 유럽 최대의 게임 전시회를 넘어, 세계인의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한 '게임스컴 2023'이 다음 주 23일, 독일 쾰른에서 나흘간 개최됩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이후에도 개최 취소가 반복된 여파로 인해 '게임스컴'에 대한 글로벌 게임 팬들의 시선은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E3의 빈 자리는 온라인 이벤트로 첫 시작을 알린 서머 게임 페스...
게임뉴스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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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갬빗: 저주받은 크루 리뷰
'섀도우 갬빗: 저주받은 크루'는 미미미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전술 잠입 전략 게임 게임으로, 개발사에서는 '스텔스 전략'이라는 이름의 장르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미 미미미게임즈의 게임들, 특히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게임이며, 과거 코만도스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도 익숙할 느낌의 게임이다. 게임 자체가 섀도우 택...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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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3 리뷰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발더스 게이트3(이하 발더스3)'이 약 3년 간의 얼리엑세스 기간을 마치고 지난 4일 정식 출시를 맞이했다. 발더스3은 초기 개발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정식 출시까지 여러모로 큰 화제를 일으켜 왔다. 첫 번째는 불후의 명작,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끊어졌던 명맥을 무려 23년만에 잇는 게임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1, 2편을...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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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4 리뷰
피크민이라는 꽃이 활짝 피어난 신작 피크민 시리즈는 ‘귀여운 외형에 귀엽지 못한 난이도’라는 말이 딱 맞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 피크민4 역시 그런 역설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일단 호불호야 갈릴 수 있지만, 꽃을 달고 우르르 따라다니는 피크민들과 이건 정말 귀엽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와치 덕에 플레이를 하는 내내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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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 그리고 변화, 차이나조이 2023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3이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된다.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한 '차이나조이'는 코로나19로 잠시 어려움을 겪었으나,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신기술과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
기획기사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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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에이티스 리뷰
간단한 조작과 대비되는 깊은 전략성으로 디펜스 장르의 베스트셀러가 된 퓨리 스튜디오의 킹덤 시리즈. 지난 26일 약 5년만에 후속작 '킹덤 에이티스'로 돌아왔다. 중세 시대를 다뤘던 전작들과 달리 80년대 복고풍을 채택하면서 눈과 귀로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해주지만 한편으로 신작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의 다양성, 색다름이 적어 아쉬움이 드는 작품이다. 게...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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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 라이프2 리뷰
그래피티를 그리는 사람을 일컫는 '태거'라는 단어는 국내엔 친숙하지 않은 단어다. 그 전에 그래피티 자체가 사람들에게 별로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베를린 장벽 훼손 사건 등 여러 반달리즘 사례부터 시작해 금방이라도 범죄가 일어날 것 같은 해외의 으슥한 길골목을 떠올리는 단골 소재 중 하나이니 말이다. 물론 해외라고 해서 그 이미지가 좋은 것은 아니긴 하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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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리뷰
데이브 더 다이버는 뭐랄까요. 피처폰 시절 한창 유행했던 간소화된 타이쿤 게임들이 좀 더 플레이적인 측면에 집중하면 어떤 식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를 일정 시간 단위로 쪼개서 재료를 구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아주 단순한 방식, 흔히 간단한 모바일용 타이쿤 게임들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방식이 좀 더, 아니 훨씬 커...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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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다크 디센트 리뷰
1979년 첫 개봉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관을 넓혀가는 '에일리언' 프랜차이즈는 유독 게임 시장에서는 영화만큼의 기대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여러 작품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2014년작인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정도를 제외하면 고평가를 받는 게임이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에일리언' 프랜차이즈가 가진 특징이 어느 정...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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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Vine) 리뷰
흔히 '퍼즐'하면 두뇌를 써서 차근히 문제를 푸는 게임이 떠오르곤 한다. 물론 테트리스처럼 순발력과 컨트롤을 겸비해야 하는 유형도 있지만, 통상 '모험' 요소가 더해진 상태에서 '퍼즐'을 강조하면 순발력과 컨트롤을 주무기로 삼기보다는 머리를 차근히 굴려서 해답을 찾아내는 구도를 특징으로 삼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바인'을 보았을 때 다소 낯설었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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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6 리뷰
게임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들도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봤을 RPG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정식 넘버링 신작 '파이널 판타지16'이 오는 6월 22일에 출시된다. 전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15가 복잡하고 산만한 스토리텔링과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 구성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평을 들었던 만큼,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번 신작의 입지가 그...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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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더 벙커 리뷰
수많은 게임 장르 중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공포 게임이지만 유명세를 타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게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웃라스트나 엘런 웨이크가 있죠. 그중에서도 프릭셔널 게임즈의 암네시아 시리즈는 분위기로 모든 것을 압도해 공포 게임의 정석을 보여주며, 명작으로 꼽혀왔습니다. 지난 6일 정식 출시된 '암네시아: 더 벙커(이하 더 벙커)'는 암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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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리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말 정식으로 선보인 '아침의 나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경과 전통 문화, 설화 속 요괴들을 한껏 녹여냈다는 점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한국의 멋'을 해외 게이머에게도 선보일 준비를 마친 펄어비스는 6월 14일 '아침의 나라'의 글로벌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아침의 나라'가 많은 국내 개발사들이 좀처럼 시도하...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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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6 리뷰
대전 격투하면 떠오르는 그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가 6로 돌아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리즈지만, 이미 2022년 2월 첫 공개 당시부터 여러 파격을 보여준 만큼 여러 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구나 다 아는 '류'가 갑자기 수염을 기르고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전통의 주인공 '류'와 그 라이벌 '켄'의 구도가 아닌 '루크' 그리고 신규 캐...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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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제는 여름 게임쇼의 주인공, SGF2023
매년 취소를 반복하던 E3를 대신해 본격적인 온라인 이벤트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던 여름 게임 이벤트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SGF가 2023년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이벤트로 발돋움합니다. 이미 40개 이상의 주요 개발사, 퍼블리셔들이 이름...
기획기사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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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골룸 리뷰
J.R.R 톨킨의 소설이 중세 판타지 장르에 남긴 족적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으며, 영화 삼부작의 흥행에 힘입은 '반지의 제왕'이란 이름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콘텐츠의 형태를 막론하고 짜임새 있는 미들어스의 모험을 꿈꾸게 하는 것, 전 세계의 팬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이야말로 이름이 가진 힘이자 무게입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하...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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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리뷰
'디아블로4'의 어깨에 놓인 짐은 결코 가볍지 않다. 세상 어느 게임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지진 않았겠지만, 유독 디아블로4에는 걸린 것이 많다. 오랜 세월 쌓인 팬들의 기대부터, 이미 물어뜯을 준비를 끝낸 게이머들의 시선, 그리고 수년에 걸친 악재를 딛고 일어서려는 블리자드와 이를 경계의 시선으로 주시하는 업계까지, 정식 출시가 1주일이 채 남지 않은...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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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K 드라이브 리뷰
대략 10여 년 쯤 전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 때, 그저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무작정 들었던 수업의 첫 번째 과제가 '레고'를 활용한 비디오게임을 기획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거창한 수업까지는 아니었지만, 아마도 교수님은 레고라는 브랜드가 가진 특징을 게임이라는 매체에 녹여내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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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리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숨)'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부터 닌텐도, 그리고 게임 업계 전체까지 꽤 많은 변화와 영향력을 미친 타이틀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시되며 여러 분기로 이야기가 나뉘어 진행됐던 게임 배경을 먼 미래를 바꾸며 세계선을 바꾼 젤다의 전설 신작. 거치 콘솔과 휴대용 콘솔의 통합을 이룬 하이브리드 기기 스위치의 런칭 타이틀로서 이...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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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원더스4 리뷰
거대한 문명의 정착과 새로운 지역의 탐험, 제국의 확장은 인류 역사 페이지에 수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당연히 탐험, 확장, 개발, 섬멸 등의 특징을 짚어낸 4X 게임 역시 우리의 역사를 다루는 데 익숙해졌다. 문명의 출발이 꼭 지구일 필요는 없으니 새로운 행성, 거대 은하를 무대로 그리기도 한다. 역사와 SF로 뻗어 나가는 4X에 다시 마법이 돌아온다. 마...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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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이펙트(Riffle Effect) 리뷰
리플 이펙트(Ripple Effect)라는 용어는 생소하긴 하지만, 간혹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흔히 잔물결 효과 혹은 뒤에 이펙트만 번역해서 리플 효과로 번역되는 이 단어는 물웅덩이에 돌을 던졌을 때 파동이 웅덩이 전체로 퍼지듯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일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앱 개발에서 활용되면 화면 위의 버튼을 눌렀을 때...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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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폴(Redfall) 리뷰
친구들끼리 즐길 수 있는 코옵 게임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레드폴'은 올해 상반기 AAA게임 중에서도 가장 기다렸던 게임이었다. '레프트 4 데드'의 뱀파이어 버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오픈 월드와 파밍이 가능한 육성 시스템 그리고 '프레이'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 오스틴 지부의 이름값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동안의 기다림이 후...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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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블: 산속의 왕 리뷰
얼마 전 게임 기획에 접목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전국 각지의 설화들을 조사해본 적이 있다. 설화는 사람들의 뇌리 깊숙이 인상을 남기고 후세까지 계속 이어질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하나쯤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마을 청년들이 담을 넘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처녀의 이야기나, 천인공노할 죄를 저지른 악인의...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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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토크 에피소드2: 히비스커스&버터플라이 리뷰
태양이 잠들 때 개점해 찾은 이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던 카페 '커피 토크'를 기억하나요? 한밤중 따뜻한 음료를 필요로 하는 외로운 사람, 마음이 쌀쌀한 그런 사람을 기다리던 카페, 2020년 시애틀 어딘가를 데우고 있던 카페가 3년이 흐른 뒤, 익숙한 그 모습 그대로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게임명: 커피 토크 에피소드2: 히비스커스&버터플...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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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리뷰
글로벌 메가 히트작 '마인크래프트'는 2020년, 액션 어드벤처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출시하며, 장르 확장의 다변화를 이뤄냈다. 전투와 파밍에 집중한 게임 플레이는 비록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입문용 핵앤슬래시로 불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로부터 3년 후, 이번에는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통해 액션 전략 장르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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