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 핵심 개발자들, AAA 오픈 월드 만든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포르자 호라이즌2를 시작으로 5편까지 시리즈 핵심 개발자로 참여한 마이클 브라운이 전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개발자들과 함께 AAA 게임 개발을 위한 게임 스튜디오 매버릭 게임즈를 설립했다.




마이클 브라운은 10일 SNS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 새 장을 알리며 영국 로열 리밍턴 스파에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독립 AAA 스튜디오인 매버릭 게임즈(Maverick Games)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설립자인 마이클 브라운은 포르자 호라이즌5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게임 프로모션 기간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된 인터뷰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게임의 얼굴로 게임의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포르자 호라이즌5를 이끌기 전부터 핵심 디자이너로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에 참여해왔다.

또한, 2편부터 시리즈 프로듀서였던 톰 부처. 치프 엔지니어로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물론 그리드, 더트, 토카 레이스 드라이버 등 다양한 레이싱 게임 개발에 참여한 메튜 크레이븐. 포르자 호라이즌 전 시리즈의 테크니컬 아티스트였던 가레스 하우드. 시리즈의 리드 오디오 디자이너 프레이저 스트라컨 등 사실상 포르자 호라이즌 개발 핵심 리드들이 모두 매버릭 게임즈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10명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는 향후 100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PC, 콘솔 기반의 오픈 월드 AAA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이클 브라운은 새로운 스튜디오가 위험한 도전에 나서는 것이 장려되는 동시에 직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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