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8, 시리즈 최고속도로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용과 같이 시리즈 최신작 '용과 같이8'이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1월 26일 정식 출시 후 약 일주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개발사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용과 같이8이 글로벌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며, 전세계의 용과 같이 시리즈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세가의 공식 SNS에서도 용과 같이8이 세운 이번 100만 장 판매 기록은 전체 시리즈 중 최고 속도라며, 게이머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세가는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히트 감사! 티셔츠 컬렉션 팩' DLC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아이템은 용과 같이8에 등장하는 파티원 전원의 일러스트, 세가 로고, 카스가 이치반과 키류 카즈마의 이름이 새겨진 독특한 디자인의 티셔츠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팩이다. 세가는 해당 컬렉션 팩에는 더 다양한 상품이 포함될 것이라며, 추후 공개할 정보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용과 같이8은 다시 한번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카스가 이치반'과 인생 최후의 싸움에 임하는 '키류 카즈마' 두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드라마틱 RPG다. 출시 후 메타크리틱 평점 89점, 오픈크리틱 평점 90점이라는 높은 점수와 함께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100만 장 판매 기념 무료 DLC 배포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