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 https://blog.naver.com/sectoyd/221391678043
하드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언제나 고사양 게임이라는 커다란 벽이 있습니다. 미칠듯한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 나타나게 되면 이를 뛰어넘고자 다양한 분야의 하드웨어들이 경쟁을 시작하고 그렇게 보다 좋은 기술, 사양의 제품들이 출시되게 됩니다. SSD도 다르지 않습니다. 기술 기반이 다져진 것은 제법 오래 전이지만 지금처럼 널리 보급이 이루어지고 보다 높은 성능을 갖게 된 것은 수많은 게이머들의 보다 빠른 로딩! 빠른 실행!에 대한 요구에 의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오래된 컴퓨터에게 젊음을 주는 명약과 같은 느낌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역시나 구매자의 상당수는 게이밍 PC의 구축을 위해 SSD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게임 환경에서만 유용한 것이 아닙니다. 자고로 게임에 유용한 부품, 장비는 업무환경에 매우 유리하고 최적화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업무용 PC에 HDD가 아닌 SSD를 설치하면 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고용량 또는 다량의 파일을 다루는 그래픽/편집/영상 디자이너에게는 필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ATA3 규격의 SSD가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제품의 가격이 많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이라면 월등한 속도와 성능을 지녔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사용하지 못했던 NVMe 규격의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이제 더 이상 NVMe는 비싸지 않기 때문입니다.
망했어망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