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 https://blog.naver.com/sectoyd/221416851212
3살과 6살 아이들은 기운이 넘칩니다. 하루 종일 침대 위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먼지는 정말이지 어마어마해서 환기를 위해 겨울에도 한 번씩 창문을 열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창문 앞에만 서면 눈앞에 보이는 뿌연 공기가 창문을 열지 말라고 위협하는 것이 언제나 답답합니다. 결국 이건 아니다 하는 마음에 공기청정기를 하나 구매하여 집안에 들였는데 집에 오자마자 빨간불을 반짝이며 열일 하는 공기 청정기를 보니 잘 샀다는 마음이 들면서 주말이면 나들이를 위해 차를 자주 타게 되니 차 안에도 공기청정기를 하나 둬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시대이니 [차량용 공기청정기]라고만 검색해도 참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충전을 하여 작동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차량에 전원을 연결하여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제가 차를 잘 몰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우리 집 자동차는 나이가 많은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능하면 전자 기기를 자동차에 연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블랙박스도 상시 전원은 사용하지 않고 네비용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때도 배터리가 50% 이상이면 차량에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역시 차에다 공기청정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은 괜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태양열을 이용하여 충전 및 작동하는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있다는 정보는 정보와 함께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티피오스 태양열 차량용 공기 청정기입니다.
망했어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