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 대사를 보면
둘 다 내 아들 데리고 가서 평화롭게 여생이나 보내렵니다 라고 말하는데
두분 다 고향이... 개박살 났죠.
투랄리온은 로데론의 귀족입니다.
근데 패륜왕이 다 박살내고 현재 알레리아의 동생인 실바나스가
언데드의 여왕이 되어 지키고 있죠.
고향에 가서 살고 싶어도 역병 구더기에 천년만에 온 집이 개박살나고
왕국은 몰락했습니다.
그나마 열심히 드루이드들이 서부 역병지대를 다 정화 시켜놨더니
실바나스가 또 역병과 언데드로 안돌할을 가져가버립니다.
게다가 서부역병지대의 하스글렌 영주였던 티리온도 죽은 마당에
동부 역병지대 빛의 성소로 본거지가 다시 옮겨 갔구요.
알레리아는 실버문 순찰대장입니다.
근데 패륜왕이 실버문의 절반을 으깨버리고
아직도 복구되지 못했죠. 게다가 모든 시민들이 블엘이 되버렸습니다.
자기가 지키던 왕국의 왕과 왕자는 죽어버렸고
왕국은 끝나고 섭정과 다른 두 지도자가 이끄는 삼두정 체제가 되버리기도 했죠.
고향가서 살고 싶어도 하엘 추방령으로 인해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자기가 그렇게 죽이고 죽이고 또 죽였던 오크와 손잡고
호드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 다 고향땅에 가고 싶다는 희망은 있지만
사실상 힘들꺼 같은데
과연 어디서 아라토르와 투랄리온 부부가 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