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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최근 또 막고라 룰에 대한 글들이 보이는데...

fortx
댓글: 14 개
조회: 1790
추천: 7
2017-11-25 04:38:22

사실 막고라 자체는

 

전사의 종족 오크를 상징하는 결투 문화 정도로 초기 설정이 잡힌듯 했으나

 

지금은 딱히 오크가 전사의 종족도 아니고(종족 대표 클래스가 주술사니 이제 주술사의 종족인가..)

 

전사의 종족이 아니기에

 

'팬티 한장 입고 무기 하나 들고 한놈 죽을 때 까지 싸운다' 라는 문구가 설득력이 있지도 멋지지도 않지요.

 

 

초기 설정의 오크는 전사의 종족이었고

 

마법사, 주술사, 기타 등등 전사가 아닌 부류는 거의 없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육체적인 강함을 추구하는 오크라는 종족의 특성상

 

팬티 한장에 무기 하나 들고 죽을 때 까지 싸우는 명예로운 행위가 불가능한 부류는 거의 없었을테지요.

 

 

하지만 이제는 설정이 바뀌어서 위에 언급했듯 이제 오크는 전사의 종족이 아니라 오히려 주술사의 종족입니다.

 

명예병에 걸려 뭔 정신적인 강함을 추구하는 근육 돼지들이 되었죠...

 

 

바로 여기에서 기존 막고라와 현재 막고라의 설정 충돌이 일어납니다.

 

전 종족이(몇몇 극소수를 제외한) 전사인지라 전사의 명예로운 대결인 막고라는

 

이제 극소수가 아니게된 주술사, 마법사, 흑마법사 등등의 편의를 봐줘야 하게 되었고

 

이제 팬티 한장에 무기 하나들고 한쪽이 죽을 때 까지 싸우는 것이 아닌

 

팬티 한장에 무기 하나 들긴 하지만(아 물론 그린지쟈스는 위아래 판금으로 다 갖춰 입었죠)

 

마법도 쓰고 주술도 쓰고 흑마법도 쓰고..

 

아마 고블린 공학자가 막고라 하면 거대괴수 타고 강별 굴려도 되고,

 

노움 공학자가 막고라 하면 자이로콥터 타고 와서 기관총 갈겨도 됩니다.

 

정령힘 빌리는거나 기계힘 빌리는거나 남의 힘 빌려 싸우는 건 매한가지죠

 

 

 

 

 

그냥 전사의 종족이 팬티 한장에 무기하나 들고 한쪽이 죽을때까지 싸우는게 더 멋지지 않아요?...

 

 

 

 

사실 가로쉬님이 돌진 박기전에 강별 굴리고 시작해서 애비처럼 마빡에 도끼 박았으면

 

지금 나그란드의 통구이는 팬티한장이 아닌 풀판금 입고 막고라한 비겁한 그린지쟈스 였을것을..ㅠㅠ

 

 

Lv29 for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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