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울팽 암살은 실패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실바나스가 쓸만한 다음 수단은 무엇일까요?
다른게 아닙니다. 구 호드때 부터 이어진 전통이 있죠. 바로 막고라 입니다.
사울팽에게 막고라를 요청해서 공개처형도 실바나스가 고려해볼만한 수단입니다
우선 실바나스의 입장에서 사울팽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해볼만한 인물은 두 인물입니다.
나타노스 그리고 실바나스 본인
하지만 사실은 실바나스 본인이 나가는게 가장 승률이 높은데 왜냐하면 실바나스 본인은 뛰어난 궁수이며 어둠 마법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겐 그레이메인이 비록 실바나스 본인을 노리진 않았다고는 하나 일방적으로 농락당할 정도였죠.
사실 이것이야말로 호드에서 불만이 없을겁니다. 호드에게있어서 막고라의 승부는 절대적이죠.
막고라는 사실 오크에게 있어선 의의가 더 큽니다. 상대가 대족장일지라도 대결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인 막고라 자체부터가 애초부터 오크가 주축이 된 구 호드의 전통이였습니다. 가로쉬가 막고라 요청하자 스랄도 대족장에게 캐삭빵이라니 돌았냐가 아니라 가로쉬의 요청대로 가로쉬랑 막고라를 벌였죠. 때문에 사울팽에게도 큰 불만은 없으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