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보세요] 다른PC방 사장님이시라면.

현 제 야간알바 11계월차 접어들고있습니다.

 

작년 5월부터 한거같네요.....

 

원래계획은 이번년도 초까지만 하고 배냥여행을 떠나려고햇지만.

 

여러가지일이겹치고 뜻대로안되서 그냥 알바를 눌러앉은 상황이구요.

 

제가 일하고있는 곳의 대우는 평일: 저녁 9시출근~아침 8시퇴근 주말:저녁8시출근~아침 8시퇴근

 시급:3800 식대:없음 주변pc방이 거이 비슷한대우를해서

 

조금 거리가있는 곳으로 가지안는이상 그렇게대우를받고있습니다.

 

일딴 집에서 도보로 5~10분거리여서 그냥 한케이스고 주변pc방보다는 근무조건이 나아서 했습니다.

 

조금 은 근무불량이었을지모르겟지만  사장님과 둘이 근무하면서 일찍오라면 일찍가고

 

늦게까지봐달라면 봐주었습니다.(17시간 근무찍은적두있으니깐요)

 

그리고 5월달부터 현제까지 단 한번도 쉬지안고 근무중이구요.

(음주가무나 그런걸 즐겨하는편이아니라서 그냥 노는거 알바나하자 는생각이 컷구요)

 

그런대 최근 이사를하면서 도보로 20~30분으로 늘어낫고.....

 

당초 갈려고했던 배낭여행이 무산되면서 그냥 근무하는게 너무 시간이아까워서.

 

대학교 국비관련 강의 신청을해서 3월초부터 가고있습니다.

(아침9시~오후1또는2시마침 교통시간 포함)

그동안의 피로누적도있고 적응하기가힘들다보니 고생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수님추천으로 다다음주부터 5일간 타대학으로 연수를가야하는데.....

 

아무리 시간을짜마춰도 안되서 오늘 사장님께 2시간만 일찍와달라고 부탁드렷더니

 

딱짤라 거절하시더군요...(솔찍이 마음이많이상햇습니다)

 

이유는 아침에 애들 등교를 시켜줘야하는데 안된다는거였습니다.

 

사장님 가시고 가많이 앉아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단한번도 쉬지않고 알바하고 일찍오라면 일찍오고

 

늦게까지봐달라면 봐주고 명정날 당연하다듯이 봐준게 후회되고 조금은 서럽더군요...

 

처음 채용당시도 6계월이상되면 임금임상을 약속햇지만 전혀말이없구요...

 

아무리봐도 알바구하라고 말해야할거같습니다....

 

근데 참아이러니하내요... 일주일안에 알바못구하는건당연하고...

 

대신근무서줄사람은 없고... 그럼 제가봐야한다는건데 연수는 가야하고 갑갑한상황이내요...

(어떻게보면 사장님보다 제가 더걱정하고있는거같습니다..)

 

머 대우면이나 근무면에서 재가 잘하고 제가 생각하는것과 사장님이 느끼는게 틀리는건 당연하겟지만.

 

요즘 마음많이상하내요... 다른 개념없는애들처럼 무책임하게 째기싫은데 답이없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