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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 인디의 미래는 밝다! BIC 출품작 직접 해봤습니다

아이콘 Ruudi
조회: 916
2017-06-27 17:51:16


BIC 2016의 마지막 날. 여전히 바람은 선선히 불었고, 푸드트럭의 줄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볼거리도 꽤 즐겼고, 레트로 장터에서 구하고 싶던 옛 게임까지 구해 기분이 좋았건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남아 있었다. 게임! 그래 게임을 다 해보지 못했다.

물론 80여 종에 이르는 게임을 전부 해본다는 것은 사실상 힘들었다. 부스마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모인 참관객들이 줄을 서 있는 상황. 그 줄을 뚫고 들어가 게임을 한다는 건 문화시민으로서 자격 미달이다. 그렇다고 계속 기다리자니 시간이 모자란 상황.

결국, 노선을 바꾸었다. '몇 작품이라도 제대로 해보고 감상을 적어 봐야겠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니 또 다른 벽이 눈앞에 나타난다. BIC 2016에 출품한 작품들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게임들이기에, 어떤 게임이 더 낫고 또 어떤 게임이 더 별로라고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스테이크와 갈비찜을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눈물을 머금고 몇몇 작품만 플레이해본 후, BIC의 출품작들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을 게이머 분에게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금부터 말할 게임들이 선정된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 때문에 모든 작품을 소개하기가 어려울 뿐. 이 정도 작품이 80여 종이나 나왔구나 하는 것을 모든 분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출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3730&sw=BIC

Lv58 Ru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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