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의 기준은 2/21 시점 일판 6.4.2를 기준으로 합니다.
1. 흡수공격의 정의
흡수공격이란, 흡수한다고 나와있는 속성의 공격을 받으면 피격데미지를 회복으로 간주하고 회복하는, 강림에서 처음 등장한
신 스킬입니다.
는 '광합성'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 스킬을 사용하고 나서 10턴 동안은 광속성 데미지를 흡수합니다.
즉, 광속성 데미지를 받으면 도리어 회복한다는 것이죠. 회복치는 피격당한 공격력-몬스터의 방어력입니다.
2. 본론
오늘자 퍼드 스레를 보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분명히 600만 이상의 일격필살 데미지를 냈음에도(광속성 제외) 불구하고, 광속성 데미지 아주 약간만으로 보스가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이 글로 보았을 때, 이때 체력이 0이더라도 흡수가 진행되어 체력을 회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오크 관련 스레에서 퍼온 스샷. 저 데미지를 맞고 베오크가 살아남았다고 의문을 제기하더군요.>
왜 저 상황에서 베오크가 살아남았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때문입니다.
퍼즐앤드래곤의 공격순서는 주속성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하고, 다시 부속성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저 상황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마지막 공격 순서가 의 광속성 데미지라 광합성 때문에 가 피를 회복한 겁니다.
또한 이 흡수의 가장 골치아픈 점은 '오버킬 데미지를 무시한다'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아까 600만의 원펀치 데미지를 싸그리 다 받은 걸로 '치고' 체력이 '0'인 시점에서 흡수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즉 흡수공격을 하는 적을 빠르게 상대하려면 아예 흡수당하는 속성의 멤버를 넣지 않는게 답입니다.
다만 흡수공격은 효력이 다해도 다시 발동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지옥급에서는 그러더군요. 초지옥 제보받아요)
그리고 는 초지옥급이더라도 체력이 절반 이상이라면 그렇게 아프지 않은 공격을 합니다.
(매턴 10000정도+랜덤 1종류 녹드랍 or 8000+1명 3턴 바인드)
그러므로 흡수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방법도 선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등장한 의 경우 700만이라는 높은 체력과 3턴간 약점속성인 암속성 흡수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꽤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