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게임 늘리는 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불릿 에코' 출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러시아 게임사 젭토랩(zeptolab)과 협업해 인도에 '불릿 에코 인디아(Bullet Echo India)'를 4일 출시했다. 우리나라에 '불릿 에코'는 이미 서비스되고 있다.

'불릿 에코 인디아'는 젭토랩이 2020년 6월 출시한 '불릿 에코'를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 맞게 개발한 게임이다. '불릿 에코'는 탑다운 시점의 슈팅 게임으로, 배틀로얄 규칙이 적용됐다. 어둠 속 환경에서 캐릭터마다 시야각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사운드 플레이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핵심이다.

보통 게임 플레이는 2분 내외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은밀하거나 시끄럽게 등 소리를 중심으로 전략을 펼친다. 어두운 환경에 맞춰 손전등과 같은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의 고유의 특성도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 맞춰 '불릿 에코 인디아'에 문화적인 특성을 적용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IP도 일부 적용해 '3뚝맨'이 게임에 등장한다.

한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를 중심으로 점차 인도에 서비스하는 게임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번 '불릿 에코 인디아'를 포함해 크래프톤이 인도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은 총 6종이다.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도 크래프톤이 인도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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