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엔씨소프트, 지속되는 성장통"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2개 |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25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7% 하향한 28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5% 떨어진 229,000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기존 라인업들의 3분기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이라며 "올해 3분기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지속되고, 신작 관련 마케팅비 증가로 역대 가장 부진한 분기 실적을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 3분기 실적 시즌 이후 12월 신작 관련 정보에 따라 거래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이 예측한 엔씨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4,34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한 219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작 부재와 함께 기존 게임들의 지속되는 매출 하락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한 이래로 이번 3분기에 역대 가장 부진한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라며 "TL의 12월 국내 출시, 2024년 글로벌 출시로 실적 반등을 모색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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