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일본법인 지분 10.2%로 늘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개 |



넥슨 일본법인(대표: 오웬 마호니)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의 지분율이 10%를 넘어섰다고 26일 공시했다.

PIF는 지난 23일 넥슨 일본법인 주식을 추가 매입하면서 지분을 기존 9.22%에서 10.23%로 1.01%P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NXC 등 넥슨 측이 보유한 지분율은 46.2% 수준이다. NXC가 29.4%, NXC 자회사 NXMH BV가 16.8%를 가지고 있다. PIF가 지분을 늘렸어도 최대주주 여부에는 영향이 적다.

지난해 말 기준 넥슨 측을 제외한 주요주주는 일본 마스터 트러스트 신탁은행(12%), JP모건체이스 은행(10.3%)이다. 주요주주 순으로 PIF는 5대 주주다.

넥슨그룹은 지주회사 NXC → 넥슨 일본법인 → 넥슨코리아 → 계열사로 이어진다. 넥슨 일본법인이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들고 있다.

넥슨 일본법인은 PIF 지분 변화에 대해 "향후 전망과 관련하여 특별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없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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