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스크 전문가 김해마중 변호사 영입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1개 |


▲ 엔씨소프트 김해마중 CGRO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기업 리스크, 조세 전문가인 김해마중 변호사를 전무로 영입했다.

17일 엔씨는 김해마중 변호사를 전무로 신규 선임하고 CGRO(Chief Global Risk Officer / 글로벌 리스크 관리 책임자) 직책을 맡겼다고 밝혔다.

김해마중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정거래, 상법, 국제 세법 분야를 담당한 법조인이다.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그룹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다. 조세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 또는 기업으로부터 징수하는 걸 의미한다. 세금을 거둬들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조세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비용 절감을 통한 재무 건전성 도모로 읽힌다.

엔씨는 김해마중 변호사에게 조세 절감보다는 기업 리스크 대비 역할을 맡겼다. 엔씨가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국가별, 지역별 사업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7월 3일부로 CGRO 김해마중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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