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게임즈, 'TL' 4월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 예고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1개 |



아마존게임즈가 'TL'(THRONE AND LIBERTY)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26일(미국) 아마존게임즈는 "전 세계 게이머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사 엔씨소프트와 'TL' 개발을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라며 "두 번째 테스트에서 향상된 전투 경험, 경매장 체험, 주요 조정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아마존게임즈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TL'의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를 맡는다. 이번 테스트는 'TL'이 국내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9월 테스트 이후 두 번째다. 비공개 테스트 플랫폼은 전과 같이 PC와 콘솔에서 진행되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대상 국가는 북미, 유럽, 남미,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브라질-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자막으로 지원한다. 음성해설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제공한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플레이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 아마존게임즈는 "참가자는 게임 내용을 엄격하게 비밀로 유지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라며 "모든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도 공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테스트 때 대규모 보스 전투 및 길드 전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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