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소위 쩌는 검성이 아닙니다.
그냥 겜하다보면 많은 초보자분들이 평캔이 뭔지 감을 못잡아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기에
그냥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글을 올려드립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저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평캔이란??
평캔은 '평타모션캔슬'의 줄임말입니다.
쌍수검성은 평타칠때 오른손, 왼손 두번 탕!탕! 휘두르는 모션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는 화려한 이팩트를 위한 모션일 뿐, 실제 평타 데미지는 캐릭터가 오른손으로 때릴려고 칼을 들려고하는 딱 그 시점에, 이미 오른손+왼손 데미지가 합산되어 들어갑니다.
즉, 양손 번갈아가며 치는 움직임은 진짜 그냥 단순모션일 뿐이라는 겁니다.
클베때 초창기 아이온 유저들이 이것을 알아냈습니다. 데미지는 모션 전에 미리 들어간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 쓸데없이 두손 허우적 거리는 평타모션 시간을 줄여 좀더 빠른 딜링을 하고자 시도했던 것이 평캔입니다.
평캔의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캐릭이 평타 두대를 치려고 오른손을 들려는 딱 그 순간에 스킬을 누르면 됩니다.
(약간 엇박자가 되지욤.)
아이온은 스킬을 쓰면 그 뒤에 자동적으로 평타가 나갑니다. (칼날날리기빼고)
한마리의 몹을 잡는 전체적인 딜링 과정을 두고 생각해볼때, 맹렬3콤보, 살기파동, 강제결박 등등... 검성의 모든 스킬을 그렇게 엇박으로 누르면 됩니다. (첫 스킬도 최초 공격버튼으로 평타를 활성화 시킨 후 평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엇박의 순간에 이미 평타는 들어가고, 스킬뎀지가 추가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것을 두고 고랩분들은 '"스킬에 평타를 섞는다"고 합니다.
거의 같은 시간에(약간 엇박의 시간은 찰나이지요), 평타 뎀지가 더 들어가니 그 평타가 크리였을 경우는 무시못할 뎀지를 뽑아 낼 수 있습니다.
평캔의 정확한 확인은 전투정보창을 보시면 됩니다.
검성의 국민스킬트리 < 맹렬-회심-분노 > 로 연습했을 경우 그 각각의 스킬 사이에 평타가 들어갔나 안들어갔나 확인하시면 됩니다.
단순확인법은 평캔시 몹의 머리위에 순식간에 숫자가 여러개 우르르 뜬다면 성공한것입니다.
처음엔 좀 어려워도 익숙해지면 나중엔 모니터 안보고 TV 보면서도 됩니다.
그리고 저랩의 쌍수검성은 그나마 있는 광역스킬도 사용하지 못해 스킬 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생각없이 그냥 바로바로 평캔평캔평캔 하다보면 스킬 딜레이때문에 나중엔 한 5초정도 오직 평타만 치게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지요. 그 뻘쭘한 순간이 안되려면 평캔 사이에 또 평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평타는 모션 캔슬 안합니다. 그냥 두대 치는 걸 놔둡니다. 사용하는 전체적인 스킬 딜레이를 생각해서욤)
즉, 제대로 하시면 < 맹렬 - 평타 - 평캔회심 - 평타 - 평캔분노> 이렇게 됩니다.
맹렬의 3연계기가 이어지는 동안 평타가 4번이 들어가는것이 보통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수분들은 첫타부터 평캔 가능합니다.)
말이 이렇게 장황하지..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닙니다.
그냥 캐릭터가 평타를 치려고 폼잡을때 재빨리 엇박으로 스킬을 누르면 됩니다.
하루정도 리듬만 잡으신다면 곧 익숙해 지실겁니다.
대신 처음 연습하실땐 그 엇박 잡기가 좀 어려우니 캐릭이 오른손으로 평타를 치면 그때 스킬을 누르세요.
왼손모션만 없애는 연습부터 하십시요. 그리고 난 후 익숙해지면 점점 오른손 모션도 없애가는 엇박 리듬을 잡아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원문 출처는 여기
P.S)
평캔은 쌍수검성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검수궁살마정호치 다합니다.
따라서 요즘같이 마비1초가 아까운 시점에 평캔이란 아주 중요하지요.
또한 평타의 크리가 제대로 터지면, 노크리 스킬뎀지 보다 2~3배로 뜨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적보다 평타를 한번 더친다는 건 승리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