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글 올려도 까이거나 절망적인 리플이 달리지도 모르나
한말씀 올려보겟나이다....
물론 저도 여타클래스전에 자신있는건 아닙니다...컨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닐뿐더러...
하지만 파티에 자주 불려가면서 그래도 정령성이나 궁성분들 보면서 힘을냅니다...
제가 아는 그분들은 꿋꿋하게 솔플하시거나 간간히 불러주는 파티요청에 기뻐들 하시더군요...
타케릭전에 암울한 것보도 그분들보다 상황이 더좋다는 것에 그냥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매즈가 3개나 되는 직업은 마도성 뿐이니까요... 저항을 하든 안하든간에...
어느덧 39네여..
채굴장에 이어 지신 불신 본진&건설기지에서한 파티사냥...
언제나 갈때는 적중물약을 사가지고 갑니다(이게 효과있는지는 없는지는 모르지만요...)
속박 저항하면 재우기 저항하면 나무.....그것도 저항하면..... 범위고려해서 겨울의손아귀(?)쓰고 치유성분꼐 물러나 달라고 합니다.... 매즈 3개 저항하면 저항!!! 이라고 채팅에 치고 쿨돌아올떄까지 어떻게든 치유성분들살리고 내가 죽으려고 스킬들을쓰면서 대신죽으려고 한답니다.... 제역할을 제가 몬한거니까여;;;
점사 대상을 제외한 다른 몹들은 항상 저에게 믿고맡겨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매즈는 내꺼니까...
마도의 역할은 매져..(적어도 저만의 생각일지 모릅니다,)
3링크든 4링크 몹들이던 처리하게 되면 "휴~" 하고 한숨을 쉬면서 서로 칭찬해 줍니다~~
수호분들은 어글 잘먹어서 전멸안햇던가.... 검성분의 순간 부탱이나 치유나 호법분들의 상황판단에따른 힐때문에 살았다던가.
물론 저도 칭찬받은적 있습니다~~~ 매즈잘했다고 ㅎㅎㅎ(그럴땐 흐믓해하는 1인)
PVP와는 달리 사냥에서는 상호 보완적이기때문에 역할에 충실해야겠지요...
저항,,,, 네 ..자주뜹니다.. 그럴때마다 치유성(호법)분들꼐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럴때마다 인벤에 올려져있던 글들을 보면서 실감을 합니다...
너프...많이 됬구나...
하지만 또 생각합니다 1번의 매즈로 매즈가 걸릴때...
다행이라고....
원래 좋은 상황에서 작은 절망을 느끼는 것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가지 작은 기쁨을 발견하는게
더 기분좋은일이라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사냥하다 매즈 한번에 걸리는 걸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냥하고 있어용;;;
다음 패치땐.. 더한 너프를 당하지 않게 기도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케릭이 마냥너프 당하여 포기하기 보단
그보다 더한 너프가 안온거를 감사하면서 사는것도
마도를 플레이 하고있는 마음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