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길게 쓰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하나씩 더 늘어나는 문제점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Ver 12 입니다.
◈ 밀리계열의 공속무기는 있고, 캐스팅 계열의 캐스팅옵션 무기는 없다.
◈ 밀리계열의 명중옵션은 옵션이고 , 캐스팅계열의 마법적중은 필수다.
◈ 밀리계열의 명중은 모든캐릭의 회피보다 높지만 ,
캐스팅계열의 마법적중은 이제 모든캐릭의 마법저항보다 적다. ( 아이템의 고렙화의 언발란스 )
◈ 오직 마도와 정령만이 양손무기를 착용할수 있는 기회가 없다. ( 당연하겠지만 )
이로인해 나타나는 2배의 명중 방어 치명 적중(명중) 추가소켓 쌍신석은 큰 문제점이다
◈ 밀리계열은 공격력에 치중하고 , 캐스팅계열은 생명력에 치중한다.
◈ 밀리계열은 공격력 보강 봉혼석이 있고 , 캐스팅 계열은 팔아야할 아이템목록중 하나다.
◈ 밀리계열은 공격속도 주문서가 있고 , 캐스팅 계열은 캐스팅 주문서는 없다.
◈ 밀리계열의 신석 1%가 발동하는 횟수는 , 캐스팅계열의 체감상 20% 이다. (공속에 의거)
◈ 밀리계열의 마법 시전속도는 즉시 시전이지만,
캐스팅 계열의 마법 시전속도는 꼭 모션포함 2.5초가 기본이다. ( 도대체 누가 마법사냐 )
◈ 캐스팅 계열의 방어막은 데미지를 100% 막아도, 상태이상은 무조건 뚫고들어온다.
( 이건 도대체 어디서 온 방어막이냐... )
◈ 밀리계열은 충격완화 주문서를 쓸 생각도 없으면서 , 캐스팅 계열이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자체 방어막 , 충격완화 주문서를 쿨타임 바라보며 컨트롤로 버티면 , 사기라고 칭한다.
◈ 밀리계열은 2분쿨에 30초 지속도 말도안된다 하지만, 캐스팅 계열은 10분쿨에 5초 스킬도 당연하다
◈ 밀리계열은 악세사리에 마법저항 기본옵션은 당연하고 ,
캐스팅 계열은 어째서 회피는 없는지? 의아해한다
◈ 밀리계열은 공격력 , 물리치명타 적용받는건 당연하고
캐스팅 계열은 마법공격력 , 마법치명타는 도대체 왜있는지 궁금하다.
◈ 밀리계열의 전문 무기 수련은 꼭 배워야 할 패시브 스킬이지만 , ( 데미지증가 , 치명타증가 )
캐스팅 계열의 전문 무기 수련은 쓰지도 못하는 평타 공격력만을 올려준다 ( 마법증폭력 아님 )
(보주로는 밀리계열과 마짱을 뜨라는것이고 , 법서로는 종이를 찢어 날리는 기본기가 필요한가보다 )
◈ 밀리계열은 심심풀이용으로 부캐를 캐스팅계열로 키우지만,
캐스팅 계열은 인생역전의 모태로 밀리계열을 부캐가 아닌 본캐로 생각하고 키운다.
◈ 밀리계열은 몇명을 ( 몇파티를 ) 죽였는지 계산하고 , 캐스팅계열은 몇번을 누웠는지 계산한다.
◈ 밀리계열은 회심의 일격을 한후 어떻게 도망갈까를 생각하고,
캐스팅계열은 어떻게 회심의 일격이라도 쓰고 죽어볼까를 생각한다.
◈ 밀리계열은 캐스팅계열에 죽으면 분노하고 , 캐스팅계열은 밀리계열을 어쩌다 죽이면 자랑을 한다.
◈ 밀리계열은 그동안 어비스셋팅이고 , 캐스팅계열은 밀리계열에게 어비스 포인트를 바친다.
◈ 밀리계열은 그 인원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 캐스팅계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 밀리계열의 아이템은 올리면 팔리지만 , 캐스팅계열은 올려놓고 팔리길 빌어야 한다. (고렙템일수록 )
◈ 밀리계열의 아이템 달인은 많지만 , 캐스팅계열의 아이템 달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 밀리계열의 신규인던 무기는 꼭 필요하지만
(데미지 좋고 공속도 달려있고 늘어나는대다 스킬범위도 같이 늘어나는 역시나 고렙유일템 답다 )
캐스팅계열의 신규 인던 무기는 그 필요성이 거의 없다고 보여질 정도이다.
( 공속?사실상 큰 옵션이 아닐정도이며 , 데미지는 떨어지고 , 마법적중도 떨어지고 , 생명력만 많다. )
◈ 밀리계열의 유저들은 자랑하고 싶어서 동영상 UCC 제작을 하지만,
캐스팅계열의 유저들은 현실을 알리고 싶어서 동영상 UCC 제작을 한다.
◈ 밀리계열의 유저들은 900시간이 점점 모자르고 캐스팅계열의 유저들은 900시간이 부담된기 시작한다.
◈ 밀리계열의 유저들은 게시판 볼 시간도 없는데다 _ 엔씨소프트에 건의도 없지만,
캐스팅계열 유저들은 게시판이 더 친숙하고 , 게시판에서 공감대를 더 찾기 시작한다.
◈ 밀리계열은 캐스팅계열의 한방은 너프되야 한다고 하면 엔씨소프트는 너프를 시키고,
캐스팅계열은 밀리계열의 상대적 숫자 여론에 고개를 숙인다
( 이제 진노가 사기라고 하지요 ) ( 암흑폭팔도 사기라고 하지요 )
◈ 그러나 , 밀리계열도 .. 캐스팅계열도.. 모두가 이건 동의한다 "현재 벨런스는 적절하지 않다 "
밀리계열을 너프하자고는 하지 않습니다.
캐스팅 계열을 상향하자고도 하지 않습니다.
공평하게 해달라고 하면....이것도 돌팔매질을 받겠지요...
그저 엔씨 기획자분께서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어렵고 힘들겠지만,
문제점을 파악하고 ,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십사 합니다.
업데이트...개발자들의 몫이라...매번 딜레이되고 압박의 스케쥴인것 압니다. 이해합니다.
유저들도...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화이팅입니다. 엔씨소프트...특히나...개발자 분들...진심으로 노고가 많습니다.
캐스팅 아이템이 나올때가 됬지만, 오래걸릴것 같아서 장비를 조금씩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업그레이드한 이유는 많은 마도유저를 대표한 글이라 생각하고 쓰고자 했지만
일부 몰지각한 유저들의 " 글쓴이의 아이템이 구려서 푸념" 정도로 인식하시기에
그동안 모은 키나를 절반가량 쓰게되었습니다.
이제 10강 해야지요. 그래야 일부 몰지각한 자들의 장비타령이 없겠지요...
Ver 13 부터는 지금까지의 글을 종합해서 도표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의 글이오니 추천한방 부탁드리겠습니다 ^^ ㅎㅎㅎ 기분이 좋아야 글도 쓰는법이죠^^
원문: http://aion.plaync.co.kr/board/class5/view?articleID=159640&page=
마르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