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에서 마족 마도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렙도 아니고 장비가 좋은것도 아닙니다. 지극히 마도성의 관점에서 본 문제점들을 쓴 글입니다.
마도성 뿐만이 아니라 해당되는 클래스가 더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1. 스킬 시전에 따른 거리조절
밀리계열이 스킬을 시전하면 액션중에 대상이 "시공의 뒤틀림(15미터 뒤로 순간이동)"등을 써서 거리를 띄워도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몹이 쓰는 캐스팅있는 밀리 스킬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러면 마도성은 캐스팅하다가 대상이 25미터 밖으로 나가면? 데미지는 개뿔. 시간 버린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안
-> 캐스팅 가능거리 25m, 캐스팅후 발사 가능거리 ~29m, 캐스팅 끊기는 거리 30m~
2. 스킬의 발동이 우선이냐, 스킬 발동에 필요한 액션이 우선이냐.
타 클래스는 모르겠습니다만, 마도성은 캐스팅 스킬이 주를 이뤄서 그런지 캐스팅동작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따로 있습니다.
스킬을 발동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지, 그 스킬을 발동하기 위한 준비동작이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자주 비교되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하 와우) 를 예로 들겠습니다.
와우의 경우, 전자 (스킬을 발동했다는 사실)를 최우선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시시전 스킬은 동작을 씹으면서라도 (이동시에 스킬을 쓸때 등) 발동이 됩니다.
시전시간이 끝났다면 동작을 못취하더라도(맞는다던가 하는상황) 스킬은 발동되죠.
하지만 반대로 아이온의 경우는 후자 ( 준비자세가 우선시되는 쪽)가 우선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2초의 시전시간을 가지고 있는 스킬들을 보면, 스킬 시전직후부터 데미지가 들어가기 까지 약 2.5초가 걸립니다.
캐스팅이 끝났는데도 칼침맞고 마법은 못쓰고 죽는경우가 참 많더군요. 준비동작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스킬발동이 씹혀버리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게되죠.
거기다 마도성의 탈출기중 하나인 "겨울의 속박"(자신의 주변으로 얼음장판을 깔아서 상대방의 다리를 묶음) 스킬은
아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즉시시전 스킬인데 날고있는 상태에선 아예 쓰지도 못하고, 스킬 발동에 1.5초가 걸립니다 ㅡㅡ;;;
이게 즉시시전 스킬인가요? 상대방이 더 다가오기 전에 다리를 묶고 거리를 띄우기 위한 스킬인데
1.5초면 이미 암습 포획 혹은 각종 타격으로 인해 스킬 쿨타임은 돌고있는데 스킬은 안나가는 어이없는 상황도
자주 일어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안
->와우처럼 준비동작보다 스킬을 발동했다는 사실이 더 우선시 되도록 변경해달라.
3. 치명타 및 봉혼석 관련
밀리 계열은 치명타가 존재 합니다. 그 치명타 확률이 스킬에도 적응되서 스킬 치명타 까지 발동하죠.
거기다 봉혼석이 있어서 자금이 허락하는 한 마음껏 봉혼석 켜고 다닙니다.
하지만 캐스터 계열은 그런거 없습니다... 마법치명타 증가와 마법 공격력 증가 옵션이 무기 및 방어구에 붙어있긴 합니다만
마법 공격력 증가는 평타 (책이나 보옥 공격)의 데미지 증가이고, 마법 치명타는 평타(책 과 보옥)의 크리티컬일 뿐입니다.
그리고 마법계열의 봉혼석은 아예 존재조차 없습니다.
많은걸 바라지 않습니다.
리니지2에도 마법 치명타와 마정탄 (축 마정탄이라고 해서 일반 마정탄 보다 더 강하고 가격도 비싸죠) 이 있듯이
아이온의 마법에도 구현을 원합니다.
현재 1차 추가본이고 ver.2 입니다.
차후 더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추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