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도... 팟? 장비만 어느정도 맞춰주면 잘 됩니다...
템좀 바쳐주면 이젠 오히려 암포 버닥 우닥 파슈 심층 보고 골라가는 수준이죠....
예전 처음 어비스 인던 나왔을 때 누가 마도 데리고 갈려고나 했습니까?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매즈, 지화에 이은 진노 칼질 계속 당해왔고
오랜 너프와 암흑기 속에서 그래도 참고 견뎌왔습니다....
요즘 마도가 팟이 상대적으로 잘 되는 이유는 그만큼 마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수가 적다는건 그만큼 안 좋기 때문에 사람들이 꺼려 해 온거라고 생각 할 수 있죠!!
그렇게 살아남은 마도님들 이제 빛 좀 보면 안됩니까?
어차피 빙설의 갑주.. 쟁하시는 소수 마도님들만 착용하실껍니다..
인던에선 아무짝에 쓸모 없는 쓰레기니까요...
예전 충해 없었을 때 저 진짜 쪽팔리지만 50찍고 엘테넨가도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건 저뿐만이 아니죠 당시 마도님들은 살성의 암습 좀 버텨 볼려고 항상 스페이스바 누르면서 뛰어 다녀야 했습니다.
만렙 케릭이 40도 안되는 케릭한테 맞을까봐 지레 겁 부터 먹고 있는 상황... 시공의 뒤틀림에 손가락을 올려둘까? 철갑화의 은혜에 손가락을 올려둘까? 방금 은신 했는데 희미하게 보이는 저 가죽케릭은 지금 내 반경 15m안에 들어와 있을까? 암습 기절과 공중 포박 그 짧은 사이에 1초라도 더 버텨보자고 키보드 난타하는 상황... 그것도 나보다 10렙 이상 낮은 케릭들한테 쫄고있는 상황... 마을 밖으로 나가면 일단 긴장부터 해야하는 상황... 맞닥뜨렸을 때 마법 시전하고있는데 25m 벗어났다고 시전까지 다하고 멍청하게 서있는 상황...(오예~ 대상이 멀리 있군염? 아이 좋아라 ^^~ㅅㅂ) 물약먹고 강보 다시 키고 철갑화까지 쓰면서 버텼는데 25m이상 도망쳤다고 멍청하게 서있는 상황... 다른 케릭님들도 물론 힘드셨겠지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암흑기동안 마도유저는 진짜 마도를 좋아하고 소위 정예분들만 살아 남으셨고 (쟁에서 그렇고, 인던은 아님)
이제 웬만큼 마도 쟁 즐기시는 분들은 상대 버프 창 보면 뭐 쓰고있는지 상대가 뭘 쓰면 내가 뭐 써야하는지 줄줄이 꿰차고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컨 하시는 거구요.. 컨이 다른게 아니라 1234가 아니라;;
상대방과 자신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거 아닙니까?
쟁하시는 마도님들의 컨은 하루아침에 얻어진게 아니죠.. 암흑기동안 버텨 왔으니까 얻어진거 아니겠습니까?
예전 그 어떤 케릭처럼 1234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까 이렇게 살아 남은 쟁 마도도 빛 좀 보자구요 ^^ㅋ;;
쟁 하실려면... 빙갑 너프해달라고 징징대지 마시고 견디세요 ^^;; 이렇게 징징댈 시간에 빙갑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좀 더 버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컨&장비 1%마도? 아니 거의 모든 1% 케릭들... 은신하고 대기타고 있던 궁성이 뒤에서 침묵>강습 쓰면 그냥 녹아내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마도들이, 다른 분들이 궁성 게시판에 가서 은신 대기 침묵 강습 사기다!! 너프해라!!라고는 안 하지 않습니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이거 가르쳐 줬다가 방명록 걸레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지만...) 빙갑트리는 집중이 없죠...
그러니까 마저가 답입니다. 사제님들이야 워낙 마저가 많으시니 뭐 계속 쓰시면 되고 수호님 차단쓰시고, 살성님 육감극대화 쓰시고, 정령님 마저박으시고 검성님 늘무 쓰세요.. (궁성님은 논외;;) 쓰시고 도망가세요... 도망치다가 빙갑 30초 끝났으면 되돌아와서 잡아도 됩니다. 마력증폭으로 마적 300올려봤자 극마저나 차단, 육감한테 안 될꺼에요...
그래도 계속 징징대실 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