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저 여러분~
[토르]서버 41 수호성 [손담B] 입니다.
이제 제 아뒤가 낮익은 분들도 계시죠?~~
또 무슨 얘길 가져와서 이렇게 글 쓰나 하시는 분들 계실줄로 압니다!~ -0-;;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며칠전,,
40랩 95% 에 우연히(?) <크로메데의 검>을 먹고 불신 졸업장을 땃지요!!
제 얘기가 메인에 올라와 많은 분들의 호응과 성원을 받고 부러움을 사기도 했지만 ,,,
뒤늦게 크메검 구한거에 대해 위로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직 못 구하시고~ 여전히 불신을 도시는 많은 유저분들께도 행운이 가득해서 원하시는 아이템 얻으시길
기원드리면서,,,,,,,,,,, 오늘의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자~~ 제자신도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꿈일꺼라고만 했던 사건이 무엇인고 하니,,,,,,,,,,,,
40랩 95% 에서 크메검 먹은후,, 카이단 본진가서 41랩을 달성했지요!!
크메검 못드신 분들이나~ 더 좋은 템을 원하시는 41랩 달성 유저들이~ 그렇게 외치고 부르짓는
유일검! 유일검 퀘스트가 기다리고있지요~^^ ??
바로~<크세노폰의 무기 > !!
저또한 [크로메데의 검]을 못먹엇을 당시 불신 자퇴를 선언하고 41 유일퀘만 기다렸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불신에서 [크로메데의 검]을 먹었지만~ 단 몇시간 사용하고 41이 되어 유일검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날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여친(?)과~ 유일퀘를 하기위한 팟을 짰고~ 유일퀘를 위해 달렸습니다.
유일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줄 압니다만,,,,,,
[42] 수상한 연구 보고서. 41레벨 부터 수락이 가능하고 10연퀘를 자랑하는 초반부터 느낌이 범상치 않은 퀘스트.
마족진영에 시공을 타고 잠입을 하여 인던을 공략 해야만 하는 퀘스트!!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혹 모르시는 분들은 공홈 파워북을 통해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퀘 진행 과정에 대해선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경험 하신 분들 이미 그 난위도와 초보들의 공략이 얼마나
어렵고 많이 죽고~ 마족과 얼마나 대치하는지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서 생략 하겠습니다]
저는 이 퀘를 만 하루에 걸쳐 완료를 하였고~~ 저희 팟은 시공을 타고 잠입부터 [알퀴미아 연구소] 공략까지
2시간 반만에 해치운 완벽한 센스를 발휘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비스까지 모든 퀘를 완료한후~
가슴 벅찬 뿌듯함을 느끼며 파티원들과 엘리시움으로 향했고~ 모든 과정을 다 한 우리는
부푼 기대로~` [크세노폰의 검] 과,,,, 각자 원하는 무기들을 보상으로 받았지요!!
그리곤~~ 바로 창고와 위탁거래소 등을 찾으며 빠르게 업글들을 하셨지요!~
저또한 너무나 기뻣고~ 즐거웠고 재미있는 시간후에 이런 좋은 아이템을 [크로메데의 검] [크세노폰의 검]
비교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그리곤~~ 전재산을 털어 크세노폰의 소켓에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리 치명타 +15 > X 4 소켓! 정말 지금까지 모은 전제산이 250키나 정도가 제게 있었고 ,,,,,,,,
전 그 모든 키나를 동원하여~ <물리 치명타 +15>짤을 무기소켓에 강화를 하였습니다.
성공! 성공! 성공!,,,,,,,,,,,,,,,,,,,부푼 기대였으나,,,,,,,,,,, 실패! ㅠㅠ
성공! .......................실패!
성공! 성공! 성공!,,,,,,,,,,,,,,,,,,,,,,,,,,,,,,,,,,,,,,,,,,,,성공!! 꺄~~~~~~~~-0-;;; ( 너무 좋아서~)
이렇게 10개만에 성공을 하였고 [토르] 섭 기준~ 25만여 하는 물리치명+15 마석을 사느라
제 전재산을 다 날렸지요!!~ 하지만 기분 좋았습니다^^ +15 치명 마석이 4개나 다 박힌 [크세노폰의검]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죠^^!~ 정말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도 느끼셨겠지만~ 저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그녀~는 선행퀘만 하고 잠입부터 같이 하지 못했기에,, 아직 이 무기를 구하지 못한 상태였고
전 먼저 무기를 얻은 기분을 자랑하고픈 부푼 맘을 가지고 있었죠^^ㅋㅋ 그런 기분을 아시는지요~?~~
하하~-0-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크로메데의 검]을 확인한 순간보다
더 황홀했습니다!!~ 이제 이 검으로,,,,,,,,, 열심히 사냥하여 45만랩을 찍는 일만 남았구나!!~ 하는 생각뿐,,
이후에 잠깐 사이 벌어질 황당한 사건(?)에 대한건 꿈에도 생각 못하고있었습니다. -0-;;
[크세노폰] 과 [크로메데]를 번갈아 착용해보며~` 뽀대와~ 옵션등을 비교하고 구경하고~ 보고 또 보기를
반복하였습니다!!~그리고는,,,,,,,,,힘들게 구한(?) [크로메데의 검]을 추출하기로 결심을 했지요!!
참고로 제 [크로메데의 검]에는 <물리치명타 +13> 4개가 소켓에 강화되어 있었습니다.
전재산을 다썻고~ 큐브엔 물약살 여유조차 없었고~ [크로메데의 검]을 정말 어렵게 구하고 소중하게
생각했지만~` 그런만큼 더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과감히 뽀개자!!~ 라고 마음먹고 잡화상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불신 졸업후 몇시간 쓰보지도 못햇고~ 41 유일퀘 하는동안일뿐이지만~ 제게 소중한 무기가
되어준 [크로메데의 검] ! 이 이쁜(?) 넘때문에 제가 홈피에 글도 남기게 되고~
메인에도 올라가보고~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위로와 격려를 받았었는데~~
뽀개려고 하는 순간 ~ 그런 일들이 너무나 많이 스쳤습니다. 아쉽기도 했었죠~~
그러면서~ 누군가 유일을 추출하면 대박 날수도 있다는~ 그런 기사와 얘기에~ 기대감도 컸었죠!!
그래!~ 뽀개서 강화석 몇개만 나와라!!~ 네 삶은 소중하게 승화 되리라!!~ 앞으로 나의 사냥길에
소중한 물약이되고 주문서가 되고 [손담B] 에게 활력소가 되리라!!~
순간 전 큐브를 열고~~ [추출도구]를 들고~ 칼을 향해~~ 눈질끔 감고 클릭 했을뿐이고~~
쨘!!~ [62레벨 강화석],,,,,,,,,,,,,,,,,,,,,,,,,,,,,,,,,,,,,,,,,,,,,,,1개! ,,,,,,,,,,,,,,,,,,,,,,,,,,,,,,,,,,,,,,,,,,,,,,,,,,ㅠㅠ
하하-0-;;ㅋ 그래도 [크로메데의 검] 뽀개서 62강화석 1개 나온거에 나름 만족하며~
가격을 알아보러 거래소로 향했죠!! 위탁 을 검색하니 썹 기준!!~ 90만키나 정도 하더군요!!
아쉬움반~섭섭함반~그런 마음으로 거래소에 등록을 하고~ 개인창고로 뛰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앗!!~~아~~~~~~~~~이~~~~~~~~~~~~~~~~~ 런!!~~~~~~~~~~~~~~~~~~~~켁!!
뛰어가는 제 캐릭을 그제서야 보며~ 너무나 놀란 나머지~` 어안이 벙벙하고 머리가 멍~해지고~
두눈을 질끔 감았습니다. 잘못 본 걸꺼야!!~ 그래~ 잘못봤어!!~그럴리가~~~~``하하-0-
꿈을 꾸는거라고~` 생각하며 애써 부인을 했습니다. 그래 꿈이야~~ ㅋㅋ 흐흐!! 꿈!!꿈!!~ 나 꿈 잘 안꾸는데,,,
하하하~-0- 제가 미쳤나 봅니다!! 아니 미쳤습니다 ㅋㅋ~~ 맞습니다!! 미친게 맞는듯 하네요~~ㅋㅋ
두눈을 부릅뜨고~ 캐릭을 다시 확인한 순간!~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기지 않아서~ 다시금 캐릭터 정보창을 열고 확인을 하기를 수차례!!~~~~~~~
[손담B] 가 차고 있는 이쁜(?) 칼이~~ [크로메데의 검]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하하 -0-;;;
네~ 맞습니다 맞구요~~!!!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게 무조껀 맞습니다!!!
제가~~ [크로메데의 검]을 추출한게 아니고~[크세노폰의 검] 을 추출해 버렸지 뭡니까!!~
이해가 가셨나요?~^^ㅋㅋ 제가 미친거 맞지요? 하하-0-;;
제 자신도 믿기 힘들었지만 사실이구요~~ 금일 새벽에 일어난 사건 아닌 황당한 저의 실수입니다!!
부끄럽고 쪽팔리고 안타깝고~~ 정말이지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며
한숨만 쉬길 한시간여~~ 정말 꿈인지 생신지 모르고~~ 그렇게 의자에 기대 잠들었습니다. -0-;;
꿈이길 기대하며~~~~~~~~~~~~~~~~~~~~~~~~~~~~~~~~!!!!!!!!!!!!!!!!!!!!!!!!!!!!!!!!!!!!!
오전에 잠에서 깬 저는 다시금 접속을 하고 몇번을 확인했지만~~
지금 [손담B]가 착용한 칼은 [크로메데의 검] 이었습니다.
전날 그 (멍멍)고생했던 유일퀘!!~ 함께 파티했던 사람들!! 보상으로 받아서 뽀대 보며 즐거웠던 순간들!!
전재산을 털어 가슴 졸이며 강화했던 [물리치명타 +15] . 날려버린 250만 키나!!
사라져 버린 [크세노폰의 검]!!
그리고..........................................남아있는 [62 강화석 1개]
ㅎㅎ 우습지요~?ㅋ 그땐 정말 어안이 벙벙했지만~~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니 웃음뿐이 안나오네요!!ㅋㅋ
그래서 [손담B] 바로 접속종료! 했습니다. 맘이 여려서 캐릭삭제!! 이런건 못하구요~^^
하루정도 여유가지고~ 쉬어 볼려구요^^!!
지금도 한숨에 섞인 웃음만 짓고 있지만~ 이 얘길 혼자 간직하고 웃음으로 때우기엔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까 해서,, 여러분들께 다시금 글을 올렸습니다! 하하 -0-;;
씨^__________________^잌 저 지금 이렇게 웃고 있구요!!~ 즐겁습니다!!~
글을 쓰다가,,,,,,,방금전 사랑하는 그녀(?)의 전화를 받고 통화를 했습니다.
전날 과음하신 그녀는~현재까지 인사불성이었지만! 잠에서 깬 그녀의 목소리는 천상의 음률(?)보다
더 황홀하고 제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제가 이 일을 그녀에게 고했습니다!!~ 흐흐 -0-;; 저보고 멍청이!! 랍니다~~
어떻게 그~ (멍멍)고생을 하고 칼질 한번 못해보고~ 날려 버렸냐구 막 저를 꾸짖습니다^^ㅋ
그치만 전 더 크게 웃었습니다!! 그녀도 웃습니다~방^0^긋!~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녀의 웃음이 저를 위로하는듯 합니다^^!~ 우린 그렇게 이 사건을 얘기하고~~
과음을 하신 그녀는~자신의 몸을 추스리지 못해 괴로워하며 다시금 휴식을 취하러 꿈나라로 향하십니다.
전 이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혼자 시간을 보냅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저주캐릭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그런 생각이 자신의 캐릭터를 그렇게 만들어 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것 없습니다. 노력할때 행운도 많이 찾아옵니다. 캐릭터는 여러분의
분신이며~여러분들이 노력하고 애착을 가지는 만큼 훌륭한 캐릭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