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아이온 오픈베타와 동시에 아이온을 열심히 했다.
아이온은 게임의 수준을 한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 올렸다고 해도 좋은 작품이었고
다양한 퀘스트와 하늘을 날고, 화려한 스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했다.
18렙, 19렙 넘어 가면서 아이온의 한계를 느꼈다. 투루신 전초기지 같은 퀘스트가 시작 되면서,
방어구, 무기 네모칸 두개 이상 뚤린 것에 최고의 마석을 박아도
혼자서는 퀘스트를 절대 수행 할 수 없게 만들어 졌기에 파티를 구성해야 게임을 수행 할 수 있게 된다.
파티구성원도 치유성이니 피 버프를 주는 법사를 포함시켜야 하고, 1시간 혹은 2시간만에 파티를 구성하였다가
주요 파티원 1,2명이 일이 있어 탈퇴해버리면 사냥을 지속 시킬 수 없다.
초기 '리니지2' 그리고 '썬'이라는 게임이 떠 올랐다...
초기 리니지2를 시작 하면서, 리니지1의 포세이돈 처럼 유명한 케릭 만들려고 열심히 했다.
문제는 법사 헤이스트인가 뭔가 받지 않으면 원활한 사냥을 할 수가 없었다. 즉 솔플이 안되었다.
아침 일찍 접해서 섭에 최초의 다마스커스검을 들고 있어도 헤이스트 법사 구하는 것이 스트레스 였고, 반복되다 접었다.
그러한 것은 나만의 문제점이 아니었다, 훗날 보니 리니지2매니아들 투계정 한컴에서 사용했고, 엔씨 측에서도
혼자서는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시인 한 셈인 것이다. 1컴에 투계정 화면이 돌아가게 했다는 것은 말이다.
썬, 발키리 활쏘는 매력에 빠져 며칠 재미있었다, 알다시피 파티의존도 99%, 파티 몇시간 짜서 1,2명 나가면
파티해체된다. 썬은 유료도 못하고, 패키지 게임으로 간 것으로 안다.
아 이 온 파티 안하면 도저히 혼자서 할 수 없는 게임, 파티 구성 1시간 걸려 하고, 1,2명 나가면 그 파티 해체
무료까지는 더 해볼려고 한다. 파티사냥을 위해서 레기온도 가입하고 좀 더 연구는 해보겠지만.
와우 같은,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 하는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수행 할 수 없는 게임이 아이온 이다.
레디오헤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