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수로?
실제로 제가 38 살성으로 50마도를 거의 죽일 뻔했던 적이 있습니다.
천족땅에 유프로시네 마을이 있는데 마족 미션이랑 관계있어서 자주 전투가 벌어집니다.
그래서 서버 고렙들이 지원을 잘 오는 것을 알고 5급을 벗어나기 바로 전에 가보았습니다.
이미 제 살성은 10부세트 완성 후라... 친구의 것을 해주고 있었죠.
십부 반지가 44000점이이고 4급이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점수지만... 사실 상 5급병으로서
43000점 이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정확한 건 기억이...) 대략 1천점 정도라면 가능하기에
유프로시네 마을 잠입....
신전 뒤에서 키스크로 이동하여 무한 캐선으로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마도가 보이더군요. 잠시 쉬는 타임인지 강보도 없고요. 대지의 로브 였던가? 엠채우는
버프만 있더군요. 주인이 자리를 비운 것 같아 암습없이 바로 갔습니다.
바로 피 쫙쫙... 하지만 한쿨 다 돌렸는데도 1/4피가 남더군요. 경비엔피씨에게 죽어도 어포는 안 뺐기기
에 계속 가려했으나 마침... 죽어서 키벨 부활하신 수호가 포획 땡기는 바람에 죽이질 못했죠. 그렇게 경비
와 수호에게 죽음을 당하고...(사실 상 경비에게 죽었다고 봐야죠.)
"그런데 마도가 이걸 버틴단 말이야? 크리가 솔찮이 터졌는데?" 라고 생각하며 검색해 보니
올 유일로 도배하여 50마도 더군요.(이때 유일이란 어비스템이 아닌 것.)
그런데.... 오로지 살성 이외에 어떤 직업군이 이런 짓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도망치기 보다는
끝까지 잡으려 했기에 누웠지.... 한 쿨 다 돌리고도 피가 남았다면 그냥 집회 회피 등등을 쓰며 울타리
밖으로 뛰어 내렸으면 천족 1포스가 따라와도 살성 못 잡습니다. 수호 검성 돌격 쓴다고 해도 얼마 따라오
지도 못하고 뒤쳐지고 그나마 궁성이 라이칸 변신해서 활 쏘며 따라오면 그건 진짜 문제가 되지요. 헌데
그것도 은신을 못하여 뒤쫓아 오는 다른 캐릭과 연합해서 저를 치는게 문제지 궁성 혼자 따라오면
바로 암습 들어가 역관광 시킵니다.
이렇게 강력한 살성이 그것도 50렙이 31수호한테 잡혀 죽었다고요?
도대체 어떠한 방법으로? 그냥 살성이 평타만 쳐도 수호는 물약빨이 따라가지 않아서 죽을텐데요?
아니면 여럿이서 50살성을 잡고 있는데 막타를 쳐서 50살성을 죽였다는 뜻인가요?